FX스와프, 강보합…美지표 둔화에 안도
  • 일시 : 2023-08-31 17:08:03
  • FX스와프, 강보합…美지표 둔화에 안도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했다.

    미국 고용지표 둔화 신호에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인 영향이다.

    3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30원 오른 마이너스(-) 29.3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0.30원 상승한 -14.9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보합인 -6.85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0.05원 상승한 -2.1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23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주중에 지표 둔화에 맞춰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 속에서 전반적인 강세를 이어갔다.

    전일보다 에셋스와프 물량도 많지 않았고, 월말에 원화 자금 관리 수요 등으로 스와프포인트는 지지력을 받았다.

    은행의 한 딜러는 "스와프 시장 분위기가 계속 나쁘지 않다"며 "월말 원화 자금을 보수적으로 관리하는 분위기 속에서 초단기물이 지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일 에셋스와프 물량이 3개월 등에 많았는데, 통화선물(IMM) 롤오버도 유입하면서 하방 압력을 완충하는 재료가 됐다"고 덧붙였다.

    미국 지표 둔화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기대가 후퇴하는 점도 스와프 강세 요인이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이번 주에 고용지표 둔화를 확인하면서 9월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졌다"며 "미국 금리가 고점을 찍고 내려오는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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