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 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환딜러들은 11일 달러-원 환율이 소폭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화 강세 모멘텀이 이어지겠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외환당국 개입 경계심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과 중국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지난 주말 뉴욕장 마감 무렵 달러 인덱스는 105.061을 나타냈다. 오전 아시아 장 초반 뉴욕장대비 하락한 104.8770에 움직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3592위안에 거래됐다.
이번주 시장 참가자들은 13일 발표되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14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8일 밤 1,33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0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3.40원) 대비 3.6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예상 레인지는 1,328.00~1,342.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딜러
이번주 미국의 CPI 발표와 다음주 FOMC 예정돼 있다 보니 대기 경계감이 예상된다. 이를 감안하면 환율 변동폭이 기존대비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강달러 흐름 유지되고 있지만 아시아 장에서 네고 경계감도 있어 적극적으로 환율 레벨 올리기는 부담이 있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334.00~1,340.00원
◇B은행 딜러
달러 강세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유로화도 위안화도 그렇고 (원화가) 의지할 통화가 없다. 당국이 1,336원, 1337원 부근에서 상단을 막고 있다. 이는 1,340원을 내주면 불필요한 시장 분란을 예상하였기 때문으로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거래일 수급 영향이 컸었고, 이번주 수급과 심리 중 어느 것이 우위를 보일지 주목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1,328.00~1,340.00원
◇C은행 딜러
달러 롱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CPI 발표에 대한 경계감 속에 예상치가 3.6%까지 나오고 있다. 다만 일본과 중국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일시적으로 40원 뚫릴 수 있지만 실수요 수급에 따라 더 위쪽은 어려울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332.00~1,342.00원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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