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0.2% 내려…美 채권금리 하락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14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0.2%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 축소를 의식한 엔화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번)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21% 하락한 147.131엔을 기록했다.
앞서 이틀 연속 오른 달러-엔 환율은 이날 조정을 받고 있다. 7월 중순 137엔대에 거래되던 달러-엔이 불과 두 달 사이 10엔이나 오르면서 상승 피로감으로 달러화 매물이 나오기 시작하는 분위기다.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밤 미국 채권시장에서 장기물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 축소를 고려해 엔화를 사고 달러화를 파는 움직임이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지난밤 뉴욕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62% 하락한 4.2594%에 장을 마쳤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CNH)은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전장 대비 0.07% 오른 7.2754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 인덱스는 0.16% 내린 104.595를 가리켰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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