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8월 CPI 전년비 5.2%↑…예상치 부합(상보)
  • 일시 : 2023-09-27 10:52:41
  • 호주 8월 CPI 전년비 5.2%↑…예상치 부합(상보)



    (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호주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5%를 다시 웃돌며 상승 폭을 확대했다.

    27일 호주 통계청(ABS)은 8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7월 CPI 상승률 4.9%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된 것이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호주통계청은 "8월 CPI를 가장 많이 끌어올린 것은 주택과 교통 비용으로 각각 6.6%, 7.4%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CPI는 종종 변동성이 큰 과일이나 채소, 유가, 연휴 여행 등의 영향을 받으며, 이런 영향을 제외한 8월 근원 CPI는 5.5%로, 전월보다 상승 폭이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CPI의 상승으로 시장에서는 호주중앙은행(RBA)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다.

    RBA는 2025년 중반까지 물가 목표치 2~3%를 달성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다음 주 새로 총재에 취임한 미셸 불록 총재의 첫 통화 정책회의를 연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지표 발표 후 소폭 상승했으나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오전 10시 48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08% 상승한 0.6401달러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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