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하락…두산로보틱스 청약 환불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두산로보틱스 청약 환불금이 유입하면서 초단기 구간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2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60원 내린 마이너스(-) 30.2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0.10원 내린 -15.0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0.60원 내린 -7.55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0.15원 하락한 -2.3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45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9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수급상 매도세가 강했다.
올해 최대 규모를 기록한 두산로보틱스 청약 증거금이 환불되면서 다시 달러로 환전하려는 수요가 스와프포인트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만기가 올해를 넘기는 3개월 구간은 약세 폭이 컸다.
은행의 한 딜러는 "단기물 위주로 매도가 많았다"며 "탐넥이 -10전, 오버나이트가 -50전까지 내려왔다. 환불된 청약 자금을 다시 외화로 환전하려는 수요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해가 넘어가는 3개월물에 오퍼(매도)가 많았다"며 "증권사 쪽에서도 매도가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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