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전고점 경신하며 150엔선 '바짝'
(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2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전고점을 다시 뚫으며 150엔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번)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29% 오른 149.740엔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장 중 149.821엔까지 오르며 전고점을 또 갈아치웠다. 최근 달러-엔 환율은 연일 전고점을 경신하는 가운데 이날도 지난주 기록한 고점을 웃돌며 엔화 약세 심리를 이어갔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 확대를 전망하는 달러화 매입·엔화 매도 움직ㅇ미이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150엔 선에 육박하면서 일본 통화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어 상승폭도 제한된다"고 전했다.
이날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 중 0.78%를 상향 돌파하며 2013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 10년물 금리가 0.78%를 웃돈 것은 10년 만이다.
일본은행은 이같은 시장 움직임에 이날 오는 2일과 4일로 예정된 정례 국채 매입에서 장기채에 해당하는 잔존 기간 '5년 초과 10년 이하'도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국채금리 상승세를 억누르기 위한 당국 개입이다.
한편 역외 달러-위안 환율(CNH)은 전장 대비 0.18% 오른 7.3058위안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장 대비 0.12% 오른 106.297을 가리켰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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