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50엔 터치 뒤 148엔대로 급락…일본 당국 개입 추정
  • 일시 : 2023-10-03 23:43:30
  • 달러-엔 150엔 터치 뒤 148엔대로 급락…일본 당국 개입 추정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달러-엔 환율이 일본 외환 당국의 경고에도 한때 150엔선을 넘어선 뒤 148엔선으로 물러서는 등 급락했다. 일본 외환 당국이 구두개입에 이어 실개입에 나선 영향 등으로 풀이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35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8.85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9.807엔보다 1.057엔(0.71%)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도 전장 106.995보다 0.03% 하락한 106.961을 기록했다.

    달러화는 미국의 견조한 경제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인 기조로 고공행진을 거듭했지만 약세로 급바전됐다. 미 노동부 JOLTs (구인·이직 보고서)가 발표된 직후 일본 당국의 개입이 단행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달러 인덱스는 한때 107.207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까지 치솟으며 달러화의 강세를 반영했다. 달러 인덱스는 기술적으로도 추가 상승이 유력한 것으로 풀이됐다. 120일 이동 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임박한 것으로 관측됐기 때문이다. 달러 인덱스는 120일만 200일선을 위로 뚫으면 기술적으로 정배열이 완성된다.

    지난 미국 기업들의 채용 공고 건수는 증가했다. 미 노동부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채용공고는 961만건으로 전월보다 69만 명 증가했다. 8월 채용공고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전망치(880만건)와 전월치(892만건)보다 많았다. 전체 고용 및 채용 공고에서 채용 공고 수치를 보여주는 비율은 5.8%로, 전월치인 5.4%보다 높았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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