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기준금리 5.50%로 동결(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했다.
4일 RBNZ는 통화정책 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5.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지난 5월 금리를 25bp 인상한 후 7∼8월에 이어 이달에도 5.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내년 하반기까지 1∼3% 이내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RBNZ는 다만 "금리가 더 지속적으로 '제약적(restrictive)'인 수준을 유지해야 할 수도 있다"며 긴축 기조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하고 있으나 근원 인플레이션의 하락은 경제 전반에 걸쳐 더 점진적이고 불균등하게 진행되고 있어 미미한 수준에 그친다고 RBNZ는 설명했다.
이어 RBNZ는 최근 유가 상승으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아질 위험도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고용에 대해선 RBNZ는 지속 가능한 최대 수준 이상이라며 고용 의향은 제자리걸음이지만 구인난은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
RBNZ는 "글로벌 수요 약화는 뉴질랜드 수출 물량과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석유를 제외하고 글로벌 수입 가격은 완화됐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달러는 RBNZ 금리 결정 직후 달러 대비 하락해 낙폭을 키웠다.
오전 10시 13분 현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27% 내린 0.5891달러를 기록했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