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5일 달러-원 환율이 1,350원대로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미국의 민간 고용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게 나오면서 미국채 금리와 달러인덱스는 모두 하락했다.
국제유가 역시 OPEC+의 감산 지속과 휘발유 재고 증가 속에 5%가량 급락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다소 줄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만 오는 6일 미국의 비농업 고용 발표를 앞두고 있어 달러-원이 하락한 후 추가로 낙폭을 키우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장중에는 오전 9시 30분에 호주의 8월 무역수지가 발표된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51.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63.50원) 대비 10.3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46.00~1,36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둔화하면서 미국 금리 상승이나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진정됐다. 이날 1,350원 하회할 가능성이 있겠지만 글로벌 위험회피 분위기를 바꾸는 정도는 아닐 것이다.
1,340원 중반까지 떨어진 이후 반등할 수 있다. 금요일 중요한 지표 앞두고 있다보니 경계감이 있어서 방향을 바꾸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46.00~1,356.00원
◇ B은행 딜러
달러화 크게 올랐던 것을 되돌리고 미국채 금리도 숨 고르고 가는 흐름이다. 1,360원 위까지 뚫고 올라가기에는 갑자기 오른 것이어서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네고 물량이 우위로 나오다 보니 해당 요인은 상단을 막는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 비농업 고용 발표 전까지는 1,350~1,360원 범위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 1,350.00~1,360.00원
◇ C은행 딜러
유가 급락과 미국의 고용지표가 크게 작용한 것 같다. 오늘 하락하겠지만 글로벌 달러 인덱스 자체는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추가적인 급락은 조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50.00~1,3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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