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달러 강세 최소 3~6개월 지속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크레디트 아그리콜(CA)은 현재의 달러 강세가 최소 3개월~6개월간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CA의 발렌틴 마리노프 전략가 팀은 달러 가치가 연준의 금리 인하와 내년 2분기에 예상되는 미국 경기침체 발생 전까지 계속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마리노프 전략가 팀은 유로 대비 달러 가치는 내년 12월까지 계속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주 유로화와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 등 기타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미 달러지수는 팩트셋 기준으로 0.8% 오르며 1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2014년 10월 이후 최장 기록이다.
전문가들은 달러가 다음 주에도 강세를 보여 1985년 이후 가장 긴 기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켓워치도 미국 국채 금리가 끊임없이 상승하며 다른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높여 13주 연속 달러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삭소뱅크의 올레 한센 상품 전략 헤드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상업 트레이더의 달러 롱포지션이 9주째 증가해 11개월 내 최고 수준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달러 롱포지션이 이처럼 강세를 보였던 건 달러인덱스가 20년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 한 달 전인 작년 8월경이 마지막이었다. 팩트셋 기준 달러 인덱스는 작년 9월 28일 2002년 5월 이후 최고치인 114.78을 기록했다.
마켓워치는 선물시장에서 치우쳐진 포지셔닝은 청산 위험이 있다는 신호라면서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더 오래 더 높게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가 적어도 향후 몇달간은 달러를 지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오전 9시 35분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4% 하락한 106.749를 기록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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