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W 파업 확대…포드·GM 900여명 추가 해고"
  • 일시 : 2023-10-05 10:47:10
  • "UAW 파업 확대…포드·GM 900여명 추가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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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자동차 제조사 포드(NYS:F)·제너럴모터스(GM)(NYS:GM)가 지난 29일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 확대 발표 후 900여명의 근로자를 추가로 해고했다고 4일(현지시간) CNN 비즈니스가 보도했다.

    이날 포드는 5일부터 2개 공장에서 추가로 근로자 400명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시간주의 리보니아 변속기 공장의 약 350명, 스털링 차축 공장의 근로자 약 50명이 해고 대상이다.

    포드 대변인 댄 바르보사는 "이번 해고는 시카고 조립 공장 파업으로 인해 두 공장이 보통 때라면 출하할 부품 생산을 줄여야했기 때문에 나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포드는 지난 29일 UAW가 시카고 조립 공장을 대상으로 파업하겠다고 발표한 뒤 2일 미국 중서부 지역의 시카고 스탬핑 공장과 리마 엔진 공장에서 330명을 해고한 바 있다. 포드는 파업 이후 직원 약 1천300명을 해고해왔다.

    포드는 성명을 통해 "우리의 생산 시스템이 상호 연결되어 있어 UAW의 집중 파업 전략에 따른 직접적인 작업 중단 목표가 아닌 시설에도 연쇄적인 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앞서 GM도 지난 2일 오하이오주 파르마와 인디애나주 마리온에 있는 스탬핑 공장 근로자 164명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장은 주로 철판을 변형시킨 부품을 파업으로 폐쇄된 오하이오주 웬츠빌과 미시간주 랜싱에 있는 조립 공장으로 보내는 역할을 했다.

    GM은 성명서를 통해 "파업에 승자는 없다고 여러 차례 밝혔는데 (근로자 해고는) 그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고 말했다. GM은 "가능한 빨리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노조와 성실하게 교섭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M은 현재까지 파업으로 영향을 받은 5개 공장에서 2천명을 해고했다.

    한편 스텔란티스(NYS:STLA)는 추가 해고를 발표하지 않았다. UAW는 지난 29일 협상 진전을 이유로 스텔란티스를 대상으로는 파업 범위를 확대하지 않았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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