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美 고용 지표 경계감에 하락 제한…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낙폭을 줄여 1,34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고용 지표 경계감에 하락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8분 현재 전장 대비 1.20원 내린 1,349.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간밤 미 국채 금리와 달러 반락으로 인해 하락 출발했다.
다만 개장 이후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양상이다.
장중 1,345.50원을 저점으로 낙폭을 줄이고 있다.
미국 고용 지표 경계감이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9월 고용 지표는 이날 오후 9시 반에 발표된다. 미국 고용 시장이 강하면 달러 강세가 재개될 수 있다.
국내 증시도 상승 폭을 줄였다.
코스피는 0.08%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338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한편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아직 긴축 수준을 더 높일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다.
유 부총재는 지난 5일 한은 출입기자단 워크숍에서 (미국 금리 급등으로 인해) 국내 금융시장도 타이트하게 가고 있는데 긴축 수준을 더 높여야 한다고 보진 않느냐는 질문에 "아직은 그럴 상황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1,340원대 후반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미국 고용 지표 대기 장세로 변동성이 크진 않다"라면서도 "아래보단 위쪽이 열려있다고 본다. 1,350원대 초반까지 열어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간밤 역외 시장을 반영해서 하락 출발했지만, 미국 고용 지표 경계감에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라며 "주식 시장이 크게 좋아지지 않는 이상 추가 하락은 여의찮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4.90원 내린 1,345.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49.30원, 저점은 1,345.5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3.8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3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33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4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23엔 오른 148.49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0달러 내린 1.0542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8.5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4.61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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