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경제협력 강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7일 밝혔다.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해 11월 왕세자 방한 이후 양국 협력이 과거 어느 때보다 더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자를 포함한 경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해 11월 방한해 윤 대통령과 회담 및 오찬을 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방한을 계기로 한국 기업이 사우디 정부·기업·기관과 체결한 계약 및 업무협약(MOU)의 규모는 300억달러(약 40조원)로 추산된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최근 브리핑에서 "사우디가 40조원 규모로 투자하기로 했지만 구체적인 프로젝트 확정이 늦어지는 문제가 있다"며 "이달 안에 후속 일정들이 있어 곧 투자가 이뤄지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17일 서울 용산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과 환담 오찬 일정을 마친 뒤 윤 대통령의 배웅을 받으며 관저를 나서고 있다. 2022.11.17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https://newsimage.einfomax.co.kr/PYH2022111723870001300_P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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