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0월10일)
*10월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다우 0.59%↑ S&P500 0.63%↑ 나스닥 0.39%↑
-미 국채 시장은 '콜럼버스의 날'로 휴장
-달러화: 엔화 대비 약세·유로화에 강세.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6.083보다 0.04% 하락한 106.038
-WTI: 3.59달러(4.34%) 오른 배럴당 86.38달러
*시황요약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위 인사가 시장을 다독인 영향에 2거래일 연속 상승.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최근 채권 시장의 긴축으로 연준이 금리를 올려야 할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또한 최근 채권 시장의 긴축이 금리 인상 1회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주장.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으며,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상승.
마라톤 오일과 엑손모빌의 주가는 각각 6%, 3% 이상 올랐고, 반에크 원유 서비스 상장지수펀드(ETF)는 4% 이상 상승.
방산기업 록히드마틴과 노스롭 그루만의 주가가 각각 9%, 11%가량 급등.
△미국 국채 시장은 휴장.
달러화 가치는 혼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하며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였지만, 대표적인 안전통화인 일본 엔화 등에 대한 매수세도 강화하며 엔화에는 약세.
미국 연준의 고위 인사가 시장을 다독인 발언도 극단적인 달러화 선호심리를 완화했음.
*데일리 포커스
-댈러스 연은 "최근 긴축적 금융 여건에 금리 인상 필요 줄 수도"(http://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363)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최근 제기된 채권 금리 상승이 사실상의 긴축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줌.
그는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에서 "만약 기간 프리미엄으로 인해 장기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방기금금리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떨어진다"고 언급.
로건 총재는 다만 채권 금리가 미국의 강한 경제에 대한 믿음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라면 연방기금금리를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
-이스라엘-하마스戰 금융시장 파장과 주목할 부분은(http://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360)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 다우존스에 따르면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로 원유, 금, 달러, 국채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
다만, 영향은 갈등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부연.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의 관계 개선이 더뎌지는 것은 물론 이란과 미국과의 관계도 악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옴.
중동의 관계 악화는 직접적으로 유가에 압력을 가하고 인플레이션을 높일 수 있어 우려 사항.
-연준 금융 감독 수장 "은행, 자본 요건 강화 필요"(http://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367)
마이클 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융 감독 부의장은 대형은행에 대한 자본 요건 강화 계획은 금융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언급.
연준은 앞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통화감독청(0CC)과 함께 자산 1천억달러 이상의 은행들에 자본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공개하고, 11월 30일까지 업계 의견 수렴 예정.
은행업계는 새로운 규정이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고 반박해왔으며,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도 모두 해당 규제안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음.
바 부의장은 미국 은행시스템은 건전하고 회복력이 있지만 개선할 것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50 일본 8월 경상수지
▲09:30 호주 9월 NAB 기업서베이
▲18:30 영국은행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미국 지표/기업 실적
▲19:00 미국 9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23:00 미국 8월 도매재고
▲22:30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총재 연설
▲펩시코 실적
jy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