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이스라엘-하마스戰 금융시장 파장과 주목할 부분은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무력충돌이 발생한 데 대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통상 지정학적 위기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를 높이지만, 단기적인 영향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금융시장은 이번 사태가 중동의 불안을 연장해 인플레이션에 또 다른위험 요인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 다우존스에 따르면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로 원유, 금, 달러, 국채 가격이 상승할 수 있지만, 영향은 갈등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줄리어스 베어의 노버트 루커 리서치 담당 헤드는 "유가와 금값이 불확실성으로 오르고 있다"라며 "안전자산인 국채가 안전 피난처 흐름에 상승하면서 금리 상승세가 일시 중단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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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역전된 미국채 수익률 어떻게 정상화될지 주목해야"
-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장단기 국채 수익률 역전 폭이 정상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되레 짙어졌다는 월가의 진단이 나왔다. 미 국채 장기물 수익률이 빠른 속도로 상승세를 보이는 데 따른 베어 스티프닝(Bear Steepening) 양상이 기업 실적 악화로 이어지고 고용시장도 악화시킬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투자 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채 수익률 역전 폭은 지난 7월 말거의 110bp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30bp 수준으로 좁혀졌다. 미국채 2년물 수익률 상승세가 제한된 가운데 미국채 10년물과 30년물 등 장기물 수익률이 가파르게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채권수익률은 위험프리미엄과 기간프리미엄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같은 위험등급이라면 만기가 긴 장기물의 수익률이 높아야 한다. 하지만 최근 15개월 동안은 미국채 장기물 수익률이 단기물 수익률보다 낮은 채권 수익률 역전 현상이 일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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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엔비디아, 2~3년 동안 GPU 시장 90% 차지할 것"
- 인공지능(AI) 시대 최대의 수혜주인 엔비디아(NAS:NVDA)가 향후 2~3년 동안건재할 것으로 글로벌 투자은행인 도이체방크가 진단했다. 엔비디아(NAS:NVDA)가 AI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의 90% 가까이를 차지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분석가들은 지난 주말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엔비디아가 향후 2~3년 동안 AI GPU 시장에서 약 90%의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계속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일부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는 그렇게 놀라운 것은 아니며 AI에 필요한 인프라를 강화하려면 GPU와 주문형반도체(ASIC: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가 필수적이라는 견해와도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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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 달러화, 이·팔 전면전 양상에도 혼조
- 달러화 가치가 혼조세를 보였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됐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어서다.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기습 공격을 단행하고 이스라엘이 반격하면서 양측은 막대한 사상자를 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48.442엔을 기록,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9.335엔보다 0.893엔(0.60%)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1.0569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5895달러보다 0.00205달러(0.19%) 내렸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56.88엔을 기록, 전장 158.14엔보다 1.26엔(0.80) 하락했다.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6.083보다 0.04% 하락한 106.03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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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코어, 오라클 매수 기회…목표주가 135달러
- 월가의 투자금융회사인 에버코어가 매출 기준 세계 2위의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전문 기업인 오라클(NYS:ORCL)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마켓워치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에버코어의 분석가인 커크 마터니 등 분석가들은 오라클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 수준에서 '시장수익률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31달러에서 135달러로 높여잡았다. 지난주말 종가 대비 23%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이들은 '주가수준은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만든다'면서 "산수가 오라클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오라클은 회계연도 첫 번째 분기 실적을 지난 9월 11일 발표한 뒤 주가가 13%가량 하락했다. 이번 분기 수익과 회사의 예상 실적은 모두 월가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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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리언 "지금 일어나는 3가지, 시장에서 무언가 무너뜨려"
-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고문은 투자자들이 세 가지 위협에직면해 있다며, 통상 이러한 위험은 시장에서 무언가를 무너뜨리는 요인이 됐다고지적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엘-에리언은 10년물 국채금리의 급등, 유가 상승, 달러화 강세라는 3가지 요인은 일반적으로 "무언가를 무너뜨린다"라고 말했다. 엘-에리언은 "역사적으로 이 세 가지는 무언가를 무너뜨린다"라며 "그들은 금융시스템에서 무언가를 무너뜨리는 경향이 있으며, 시장이 우려하는 것은 우리가 금리 위험도 아직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은 일시적으로 안전자산인 국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를 높이겠지만, "시장과 경제에서 가장 큰 질문은 긴장이 고조되느냐 여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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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戰이 유가에 영향을 미치는 2가지 경로는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원유 전문가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은 원유 생산지가 아니지만, 이번 전쟁으로 중동의 외교관계가 복잡해질 가능성과그에 따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산유량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중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전쟁에 직접적인 당사자는 아니지만, 이번 사태로 산유 정책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사우디의 감산 조치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는 전망이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지난 2주간의 유가 하락과 지난 3개월간 글로벌 상업 재고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는 제한적 증거와 함께 이번 주 전개는 사우디가 감산을 조기에 종료시킬 가능성을 낮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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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융 감독 수장 "은행, 자본 요건 강화 필요"
- 마이클 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융 감독 부의장은 대형은행에 대한 자본 요건 강화 계획은 금융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바 부의장은 미국 은행가협회(ABA) 연례 회의에서 은행들에 연준의 은행 규제안 논평 기간에 참여해줄 것을 독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연준은 앞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통화감독청(0CC)과 함께 자산 1천억달러 이상의 은행들에 자본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공개했다. 이에대한 업계의 의견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은행업계는 새로운 규정이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고 반박해왔으며,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도 모두해당 규제안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바 부의장은 미국 은행시스템은 건전하고 회복력이 있지만 개선할 것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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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중동 '지정학적 위기'에 4% 급등
- 뉴욕유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돼 4% 이상 올랐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59달러(4.34%) 오른 배럴당 86.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률은 지난 4월 3일 이후 최대로 유가는 이틀연속 올랐다. 이날 종가는 10월 3일 이후 최고치다. 12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이날4% 이상 올라 배럴당 88.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유대 안식일인 지난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다. 이스라엘은 곧바로 보복폭격에 나섰으며 이로 인해 산유국들이 모여 있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됐다. 이스라엘에서만 700명가량이 숨지고, 가자지구에서도 500명가량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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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이스라엘, 외환시장 추가 개입 가능"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이스라엘에 무력 충돌이 발생한 가운데 이스라엘 중앙은행이 추가적인 환시 개입에 나설 수 있다고 씨티그룹이진단했다.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씨티의 분석가들은 "이스라엘은행(BOI)은 이번 갈등에 대응해 외환시장 개입 규모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스라엘은행은 자국 통화인 셰켈 방어를 위해 외환시장에서 최대 300억 달러를매도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최대 150억 달러의 스와프 메커니즘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할 방침이다. 씨티는 이스라엘은행의 외환 대책이 광범위한 만큼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사례를 살펴보면 과거 군사적인 갈등이 발생했을 때 셰켈화가 반드시 약세를 보이지는 않았다고 씨티그룹은 분석했다. 다만, 씨티그룹은 이번 군사적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이스라엘의 재정과 경제 전망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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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9월 고용추세지수 114.66…전월보다 상승
- 미국의 9월 고용추세지수(ETI)가 상승했다. 콘퍼런스보드는 9일(현지시간) 미국 9월 ETI가 114.66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수정치인 114.16보다높은 수준이다. ETI 지수는 고용시장을 보는 선행지수로 지수가 상승하면 고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고, 지수가 하락하면 고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다. 콘퍼런스보드는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까지 미국의 고용은 성장세를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강한 고용 시장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1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셀추크 에런 콘퍼런스보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9월 ETI는 소폭 상승하면서 고용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을 시사했다"며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까지 고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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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연은 "최근 긴축적 금융 여건에 금리 인상 필요 줄 수도"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위 인사가 최근 채권 시장의 긴축으로 인해 연준이 금리를 올려야 할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장기 채권 금리 급등이 강한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감에 기반한 것이라면 결국 연준은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면서 금리 인상과 동결의 가능성을 모두 열어뒀다. 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에서 이 같은 견해를 전했다. 로건 총재는 "만약 기간 프리미엄으로 인해 장기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방기금금리를 높여야 할필요성이 떨어진다"고 언급했다. 이는 최근 제기된 채권 금리 상승이 사실상의 긴축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을 싣는 발언이다. 앞서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또한 최근 채권 시장의 긴축이 금리 인상 1회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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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에 상승
- 금 가격이 급등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지정학적 갈등 속 안전 피난처인 금의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해석된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대비 19.10달러 상승한 온스당 1,864.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급속한 조정을 겪던 금 가격은 반등했다. 장중에는 온스당 1,870달러 선에도 근접하며 최근의 낙폭을 되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월 이후 최저치에서 움직였던 금 가격이 갑작스런 지정학적 악재로 바닥을 찾는 모습이다. 팔레스타인무장정파 하마스는 유대 안식일인 지난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겨냥해 수천발의 로켓포를 쏘고, 무장대원들을 침투시키는 등 기습 공격에 나섰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에서 수백명이 숨지고 민간인과 병사가 인질이 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끌려갔다. 이스라엘은 곧바로 보복 폭격에 나섰으며, 이날 가자지구에 대한 전면 봉쇄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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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에도 뉴욕증시 반등 가능성"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에도 뉴욕증시는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시장 분석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리서치 대표인 톰 리는 "전쟁은 비극적이며 가슴 아픈 상실을 초래한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이번 사태가 뉴욕증시의 회복 추세를 막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톰 리는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금융시장의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회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경우 안전 피난처로 알려진 미국 국채의 가격은 상승하고 금리는 떨어지게 된다. 최근 뉴욕증시의 매도세를 촉발한 것이 채권 금리 상승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리스크 오프(위험 회피) 환경은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톰 리는 분석했다. 톰 리는 "지난 한 달간 시장을 괴롭혔던 '채권 숏' 흐름이 멈춰질 수 있다"며 "이는 미국 10년물 금리를 4.8%보다 낮은 수준으로 상당히 하락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채권 금리 인하는 주식 시장 밸류에이션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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