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0일)
  • 일시 : 2023-10-10 13:16:31
  • [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0일)







    ▲"이스라엘-하마스戰, 연준 정책에 영향 미칠 수 있어"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경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인수합병 자문 회사인 FE 인터내셔널의 랜달 스티븐슨 투자은행(IB) 책임자는 전화 인터뷰에서 "주말에 중동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예상치 못한 충격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려는 연준의 노력을 약화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갈등만으로 제한될 경우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 분쟁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면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져 연준의 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이 금융 시장 전문가들은 특히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 여파와 인플레이션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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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이유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도 금융시장이 비교적 침착한 모습이지만, 전쟁 확대를 대비해 포트폴리오를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논평을 통해 "유가는 초반에 3%정도 상승했고 주가 선물은 약간 하락했으며 금은 약 1% 상승하고 국채선물도 상승했다"며 "이스라엘이 공격받았지만, 주식과 국채 움직임은 금요일 9월 고용보고서 발표 직후보다 작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1973년 금수 조치와 1979년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오일 쇼크를 제외하면 중동 분쟁이 시장을 장기간 혼란에 빠뜨린 적은 없지만 전쟁이 확대될 가능성이 금융시장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9일 오후 국채선물 가격은 오름세를 지속했고 원유도 당일 4% 이상 상승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등 증시는 오히려 낙폭을 되돌리며 0.6% 상승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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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증시, 美 증시 상승에 힘입어 반등…이·팔 전쟁 주목

    - 10일 일본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2% 넘게 반등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의 영향에도 부정적인 영향은 아직 크지 않은 모습이다. 이날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08% 오른 31,640.15를 기록하고 있다. 토픽스 지수는 1.86% 오른 2,306.18을 가리켰다. 미국 증시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 소식에도 오름세를 나타낸 영향을 받았다. 투자자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 충돌이 미칠 파장을 주시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유대 안식일인 지난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다. 이스라엘은 곧바로 보복 폭격하고, 가자 지구를 전면 봉쇄했다. 한편, 이날 일본의 8월 경상수지는 2조2천797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으나 흑자 규모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도 무력 충돌 소식에 3% 넘는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달러화 가치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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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8월 경상수지 2조2천797억엔 흑자…예상치 하회(상보)

    - 일본의 8월 경상수지가 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으나 흑자 규모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1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8월 경상수지가 전년 대비 237.9% 증가한 2조2천797억엔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조1천680억엔과 전월치 2조7천717억엔을 하회했다. 조정되지 않은 상품 및 서비스수지 적자는 1조520억엔으로 전년 대비 66.3%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7천495억엔 적자를 기록했으나 적자 규모는 줄었다. 원자재 가격 하락이 수입 감소로 이어진 영향을 받았다. 달러-엔 환율은 경상수지 흑자와 일본 증시 강세 출발에도 달러화에 움직임에 주로 연동했다. 오전 9시 4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대비 0.09% 상승한 148.633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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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9월 NAB 기업신뢰지수 1…전월과 동일

    - 호주 기업들의 경기 인식이 전달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10일 내셔널호주은행(NAB)에 따르면 9월 기업 신뢰 지수는 1로 3개월 연속 변화가 없는 모습이다. 9월 기업 여건 지수는 3포인트 하락한 11로 낮아졌다. NAB는 "9월 결과는 인플레이션을 주도하는 일부 주요 비용 압력의 모멘텀이 한풀 꺾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전망에 환영할 만한 신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 여건 지수가 지난 5월 이후 11 근처를 맴돌고 있으며 이는 경제가 올해 중반까지 합리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지표 발표 이후 호주달러-달러는 전장 대비 0.16% 상승한 0.6419달러 부근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444



    ▲中 비구이위안 "모든 채무를 이행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상보)

    -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이 모든 부채에대해 의무를 다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10일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구이위안은 이날 홍콩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서류에서 "미국 달러 어음을 비롯해 모든 해외 부채에 대한 지불 의무를 만기일 또는 관련 유예 기간 내에 지불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러한 미지급으로 인해 관련 채권자들이 부채에 대한 지급 가속화를요구하거나 집행 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며 "현재 그룹이 자산 처분과 관련해 '상당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으며 현금 포지션은 여전히 압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월요일 비구이위안은 2024년과 2026년 만기 채권에 대한 이자로 6천680만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었지만, 30일의 유예기간이 남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448



    ▲골드만삭스 "美 GDP, 고금리 장기화에 예상보다 많이 감소할 것"

    - 골드만삭스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고금리를 장기간 유지할 경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시장 예상보다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최근 보고서를 통해 "그간의 제로금리에서 시장 흐름이 변했다"며 주식 등 자산 가격 하락으로 GDP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그간 제로금리로 그간 위험자산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졌고, 수익을 못 내는 기업이 살아남았으며, 미국 정부의 적자가 더욱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정책으로 미국 성장률이 둔화하면서 GDP가 내년까지 0.5%P 줄어들 것이라고 추산했다. 다만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GDP 0.5%P 감소는 지난해와 같이 큰 폭의 조정은 아니며, 경기침체 우려를 키울 정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416



    ▲마켓워치 "유가, 전고점 돌파 전까지 우려할 필요 없어"

    -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유가가 상승했지만, 유가가 전고점을 돌파하기 전까지는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마켓워치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유가가 하마스와 이스라엘 전쟁으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지난달 고점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시장은 일시적 충격과 영구적충격 간의 차이를 가격에 반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만일 유가가 계속 상승한다면 전 세계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하겠지만, 현재 유가 상승은 영구적 충격을 시사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59달러(4.34%) 오른 배럴당 86.38달러에 장을 마쳤고, 12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이날 4% 이상 올라 배럴당 88.15달러에 마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430



    ▲크레이머 "이스라엘-하마스戰, 美증시에 미치는 영향 미미"

    - CNBC 방송의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이 미국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크레이머는 9일(현지시간) 방송에 출연해 "주식시장은 기업과 관련돼 있고, 기업은 시장 전망과 관련돼 있다"며 이스라엘-하마스전이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방산주 등 전쟁 관련주들이 급등한 것을 제외하면 주가지수는 비교적 온건한 상승세를 보이며 이스라엘-하마스전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9%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3%, 나스닥지수는 0.39% 뛰었다. 크레이머는 미국 증시가 이번 이스라엘-하마스전에 대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입 등 다른 분쟁과 다르게 반응하는 것에 대해 월가가 중동 지역 분쟁에 둔감하다기보다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다음 행보와 인플레이션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442



    ▲S&P500 선물, '금리인상 신중' 연준 위원들 발언에 상승

    - 10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하겠다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의 발언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7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20% 상승한 4,377.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전장보다 0.32% 오른 15,235.75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간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등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약화하며 상승했다. 제퍼슨 부의장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추가적인 통화정책의범위를 주의 깊게 평가하고자 하는 상태에 있다"며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을 할지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같은 회의에서 최근 장기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할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451



    ▲BoA "美 현재 국채 약세장, 247년 역사 중 최악"

    - 현재 미국 국채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혼란이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약세장이라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진단했다. 9일(현지시각)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BoA는 지난주 투자자들에게 발송한 투자 노트에서 지난 247년간 미국 국채시장에서 발생한 약세장의 기간과 강도를 분석해 순위화했다. 이를 보면2020년 7월부터 지금까지 미국 국채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금리 급등 추세는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는 게 BoA의 평가다. BoA의 마이클 하트넷 전략팀 수석은"(지금 금리 급등 장세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채권 약세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BoA는 자산가격이 급락한 만큼 내년에는 채권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높은 기준금리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에 지난 몇 주 사이 미국 국채금리도 가파르게 뛰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429



    ▲美 10년물 금리, 亞서 급락 출발…중동 리스크 반영

    - 10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중동발 전쟁 리스크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되면서 18bp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6531번)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전장 대비 17.17bp 급락한 4.6323%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14.32bp 떨어진 4.9363%를 가리켰다. 30년물 금리도 15.59bp 급락한 4.817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한 배경에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급격히 강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밤 뉴욕 채권시장은 '콜럼버스의 날'을 맞아 휴장했기 때문에 이날 아시아 시장 개장과 함께 위험 회피심리가 반영됐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유대 안식일인 지난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다. 이스라엘은 곧바로 보복 폭격하고, 가자 지구를 전면 봉쇄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435



    ▲와튼 스쿨 "美 부채 경로 유지할 경우 20년 내 디폴트"

    - 미국 정부의 부채가 현재 경로를 유지할 경우 약 20년 이내에 지속 불가능해져 채무 불이행(디폴트)이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의 초당적 연구 그룹인 펜 와튼 예산 모형(PWBM)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정책하에서 미국은 약 20년 동안 시정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보고서는 이어 "그 이후에는 명시적이든 암묵적이든 즉, 부채 화폐화(debt monetization)가 상당한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경우 향후 어떠한 증세나 지출 삭감으로도 정부의 채무 불이행을 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채무 불이행은 단순히 지불이 지연되는 기술적 디폴트와는 달리 훨씬 더 대규모로 미국과 세계 경제에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고 PWBM은우려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392



    ▲中 헝다 투자자 그룹 "통제되지 않는 붕괴 직면할 것"

    - 중국 부동산 개발사인 헝다(恒大·에버그란데)(HKS:3333)의 채권 투자자 그룹이 성명을 내고 헝다가 '통제되지 않는 붕괴'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헝다 채권 투자자들은 성명을 통해 사업 혼란과 부채 증가에도 헝다가 규제 당국을 설득하려는 노력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실제로 지난달 22일 헝다는 주요 해외 채권단 구조조정 회의를 취소하고 규제 장애물을 이유로 수년간 추진해온 190억 달러 규모의 부채 구조조정 계획을 철회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헝다 그룹이 발행한 60억 달러 이상의 채권을 보유한 투자자 그룹은 헝다가 구조조정을 완료하지 못한 것에 대해 "이는 그룹의 통제할 수 없는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나머지 부동산 부문에 파급될 수 있어 회사가 규제 기관과 거래할 방안을 강구해 구조 조정을 완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402



    ▲전 월마트 CEO "美 소비자, 10년 만에 허리띠 졸라맸다"

    - 세계 최대 소매 유통체인 미국 월마트의 빌 사이먼 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소비자들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했다"고 경고했다. 사이먼은 9일(현지시간) CNBC 방송 '패스트 머니'에 출연해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연방 예산 투쟁, 양극화된 정치, 학자금 대출 상환에 더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교전 등 새로운 글로벌 긴장들이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최대 소매업체 3곳이 주요 세일 주간을 시작하는 가운데 이러한 역풍들이 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어 주목된다. 아마존은 이날부터 이틀간 '프라임 빅딜 데이'를 진행하고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월마트와 타겟 또한 연말 쇼핑 시즌에 앞서 경쟁적으로 자체 세일 이벤트를 하고 있다. 사이먼 전 CEO는 소매업체들의 공통점으로 "가격대에 대한 자부심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450



    ▲옐런 "美 국채 매도세 우려하지 않는다"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최근 미국 국채 매도세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금리 상승과 관련된 기능장애가 있다는 증거를 본 적이 없다"며 "금리 변동성이 커지면 시장 기능에 일부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이는 꽤 일반적인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미국 채권 시장이 역사상 최악의 약세장을 겪고 있다고평가한 바 있다. 주요 외신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3월 이후 미국 장기 국채 가격은 4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옐런 장관은 9월 비농업 고용 지표에 대해서는인상적이지만 노동시장이 과열됐다는 신호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그는 "고용지표가 과열됐다는 걸 확인했다면 문제가 됐겠지만 나는 여기서 (과열의) 증거를 보지못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9월 비농업 고용은 33만6천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7만명 증가의 거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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