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데니 리서치 '중동지역 전쟁 장기화, 미 경기침체 확률 높여'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야데니 리서치가 중동 지역의 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미국 경기 침체 확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야데니 리서치는 "중동에서 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을 높인다"며 "기본 전망은 아니지만 2024년 말 이전에 경기 침체가 발생할 확률은 25%에서 30%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야데니리서치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과거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처럼 빠른 휴전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봤다.
이와 관련해 "이것은 이스라엘에 생존의 문제"라며 "이번에 이스라엘의 목표는 가자지구에서 이란의 하마스를 전멸시키는 것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야데니 리서치는 "이란 석유에 대한 제재 강화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 급등할 수 있고, 이는 세계 경기 침체를 일으킬 수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가 유가를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유지하기 위해 석유 생산과 수출을 늘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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