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증시, 美 긴축 위험 축소 반영하며 상승 출발
  • 일시 : 2023-10-11 09:14:59
  • 日 증시, 美 긴축 위험 축소 반영하며 상승 출발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1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

    미국 주요 지수 가격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에도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긴축 위험이 줄어든 데 따른 영향을 반영하며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52.41포인트(0.48%) 상승한 31,898.93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3.23포인트(0.14%) 상승한 2,315.42를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줄며 강세를 보인 미 증시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했다.

    간밤 연준 고위 관계자들은 통화정책이 이미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이라며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통화정책이 올바른 위치에 있다며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여전히 매파적인 시각도 존재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2%가 연준의 이중 책무 달성에 가장 부합하는 인플레이션 목표라고 판단했다"며 "2012년부터 이 수치를 반복적으로 재확인했으며, 지난해 초부터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겠다는 결심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5% 내린 148.633엔을 보이고 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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