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1일)
  • 일시 : 2023-10-11 13:23:48
  • [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1일)



    ▲샌프란 연은 총재 "美 국채금리 급등에 금리인상 필요성 줄어"

    -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기준금리에 대해 무한정 지금처럼 높게 유지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중립금리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시기보다 더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 총재는 10일(현지시각) 시카고 국제문제 협의회 주최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5% 금리는 새로운 중립금리가 아닐 것"이라며 "5%가 새로운 중립금리라는 증거는 없고 높은 물가상승률을 되돌리도록 싸우기 위해 동원되는 정책금리"라고 말했다. 그는 "2.5~3% 사이 어딘 가에서 명목 중립금리가 형성될 것"이라며 "하지만 그것은 50bp 수준이지250bp 수준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경제가 강력한 탄력성을 보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기준금리를 5.25~5.50%까지 가파르게 올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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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T "취약한 글로벌 경제, 이·팔 전쟁으로 새로운 위기 직면"

    - 세계 경제의 회복 속도가 둔화하는 가운데 중동에서 새로운 전쟁이 발발하면서 휘청거리는 세계 경제가 뒤집힐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중동에서의 전쟁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노력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며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이 끝나기도 전해 새로운 위기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WB) 총재는 연례회의 후 인터뷰에서 "경제가 미묘한 상태에 놓여있다"며 "전쟁은 마침내 연착륙의 길을 찾으려는 중앙은행의 길을 막았다"고 말했다. 방가 총재는 "아직 중동 공격이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은 우크라이나 전쟁보다 제한적이지만, 어떤 식으로든 확산한다면 위험해진다"며 "상상할 수 없는 규모의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석유 시장은 이미 불안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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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증시, 美 긴축 위험 축소 반영하며 상승 출발

    - 11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상승 출발했다. 미국 주요 지수 가격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에도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긴축 위험이 줄어든 데 따른 영향을 반영하며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52.41포인트(0.48%) 상승한 31,898.93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3.23포인트(0.14%) 상승한 2,315.42를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줄며 강세를 보인 미 증시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했다. 간밤 연준 고위 관계자들은 통화정책이 이미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이라며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585



    ▲억만장자 투자자 "이스라엘-하마스戰으로 위험자산 투자 피할 것"

    -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존스는 방송에 출연해 "지금은 미국 주식뿐만 아니라 주식 투자자로 살아가기에 힘든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만일 상황이 악화한다면 주식 시장이 폭락할 우려가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잠재적으로 핵전쟁으로까지 격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어떻게 될지 확실하게 알기 전까지는 주식 투자를 시작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이란이 하마스의 공습을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존스는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공습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대응할 텐데 이란이 개입했는지 여부는 매우 중요하다"며 "만일 이란이 개입했다면 상황이 크게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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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트스트랫 "美증시, 저가매수 기회 근접

    - 미국 주식을 저가 매수할 기회가 근접했다고 펀드스트랫이 전망했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펀드스트랫의 기술적 전략 헤드인 마크 뉴턴은 방송에 출연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지금보다 4% 낮은 4,200선까지 하락한 후 반등할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으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며 주식시장이 저점을 찍겠으나 "역사적으로 봤을 때 군사적 분쟁이 있는 시기의 시장 변동성은 단기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으로 장기적 시장 전망이 악화하지는 않았다"고 부연했다. 뉴턴 헤드는 "비관론과 계절적 역풍 등이 있었지만, 4분기로 들어서면서 시장 전망이 낙관적으로 변했고, 지수가 바닥에 근접하고 있어 위험자산에 투자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진단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571



    ▲WSJ 티미라오스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 용두사미로 끝날 수도"

    -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용두사미로 끝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미 국채 금리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연준의 역사적 금리 인상 사이클이 용두사미로 끝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연준이 10월 31일~11월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한 뒤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지 여부를 지켜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12월 회의가 다가올 때쯤 되면 연준 위원들이 그간의 금리 인상이 충분했는지와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지속했는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에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588



    ▲S&P500 선물, 美 PPI 대기하며 강보합

    - 1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발표를 대기하며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7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2% 상승한 4,392.2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2% 오른 15,288.5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9월 PPI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 간밤 미 10년물 미 국채금리가 13bp 밀린 4.65%까지 떨어진 점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 3대 증시도 금리 하락 안도감에 모두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0%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2%, 나스닥지수는 0.58% 상승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604



    ▲블랙록 "美 채권시장 대혼란, 끝나려면 멀었다"

    - 미국 국채 시장이 역사적인 대혼란을 겪고 있지만 아직 끝나려면 멀었다며 장기물 국채금리는 더 오를 것이라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전망했다. 10일(현지시각)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블랙록은 이날 발간한 4분기 투자전망 보고서에서 미국 채권시장이 전례 없이 3년째 이어지는 약세장을 겪고 있다며 그럼에도 아직 투매는 끝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블랙록은 미국 장기채 투자는 피할 것이라며 장기채 금리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를 총괄한 블랙록의 필립 힐데브란트 전략가는 "미국 국채금리가 뛰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장기채와 거리를 두고 있다"며 "시장이 꺾이지 않는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장기화, 부채증가 부담을 가격에 반영함에 따라 장기채의 기간 프리미엄이 더 오를 것이고 채권금리도 올라갈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국 장기채채권을 추종하는 블랙록의 '아이쉐어즈 20+ 이어 트레저리 ETF'는 2020년 말부터 지금까지 46% 떨어졌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561



    ▲블랙록 "올해 채권 ETF로 자금 유입 급증…전년비 38%↑"

    - 전 세계적으로 채권금리가 뛰는 현상이 벌어지면서 올해 채권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대거 몰렸다고 블랙록이 전했다. 10일(현지시각) 야후 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블랙록은 이날 발간한 4분기 투자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3개 분기 동안 전 세계 채권 ETF에 2천54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집계됐다"며 "이는 작년 이맘쯤과 비교해 38% 급증한 수치"라고 공개했다. 블랙록은 "작년부터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고정 이득이 발생하는 채권으로 돌아오는 움직임이 보였다"며 "2023년 들어선 채권은 (포트폴리오에 안정감을 주기 위한) 바닥짐(ballast)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강도 높게 인상하면서 미국 국채금리도 이에 발맞춰 가파르게 뛰었다. 현재 10년물 국채금리는 4% 중반에서 형성되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576



    ▲일단 안전자산…美 10년물 금리, 이틀째 하락

    - 1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하며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6531번)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9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전장 대비 2.37bp 하락한 4.6407%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2.12bp 하락한 4.9782%를 가리켰다. 30년물 금리도 1.51bp 내린 4.8190%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전쟁이 전면전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이틀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지정학적 위기가 불거지는 와중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채권시장은 전쟁 위기를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듯 금리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까지 몇 주간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609



    ▲등급 마지노선 탐색…8% 美 하이일드채권 펀드 옥석 가리기

    - 미국 하이일드채권 펀드의 수익률이 8%대까지 높아졌다. 금리 고공행진에 따른 캐리(이자이익)가 뒷받침되면서 다른 채권 펀드 대비 아웃퍼폼 중이다. 다만뉴욕채권시장 전문가들은 경기 둔화 전망이 확산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뒤집힐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하이일드채권의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 투자 신용등급을 높이고개별 기업의 이슈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CNBC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주요하이일드채권 펀드의 30일 수익률을 소개했다. 적게는 6.79%부터 최고 8.78%까지 분포했다. 최근 30일간의 이익을 연간수익률로 환산한 수치다. 매체는 전반적인 하이일드채권 펀드가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내는 현황을 부연했다. 펀드 분석업체 모닝스타에 따르면 미국 하이일드채권 펀드의 올해 총수익률은 4.61%로 집계됐다.미국 일반 회사채 펀드가 마이너스(-) 1.29%의 수익률을 낸 것과 대비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592



    ▲골드만삭스 "LG화학, 배터리 가격 하락의 승자…목표가 81만원"

    - 골드만삭스가 우리나라 기업 LG화학을 글로벌 배터리 가격 하락의 승자 중 하나로 지목했다. 2025년까지 배터리 가격이 추가로 내려갈 수 있다며, LG화학의 목표 주가를 81만원으로 책정했다. 10일(현지시간) CNBC는 골드만삭스가 최근 진행 중인 글로벌 배터리 가격 하락세의 승자로 우리나라의 LG화학, 중국 잉웨이커(SZS:002837), 중국 구더웨이파워서플라이(SHS:688390)를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이세 기업은 모두 초과 수익이 기대될 것으로 명시했다. 골드만삭스가 추천하는 매수 추천 상위 종목에 포함됐다. 골드만삭스는 LG화학의 목표 주가를 81만원으로 잡았다. 이날 LG화학의 주가는 52만원 내외다. 앞으로 60%가량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골드만 삭스는 구더웨이파워서플라이의 주가가 120%, 잉웨이커는 84% 더 오를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중국 기업들의 주가는 현재 환율로 환산했을 때, LG화학 대비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607



    ▲도이체방크 "美 국채 매도 장기화할 것…베어 스티프닝"

    - 중동발 긴장에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최근 채권 약세장이 일단락됐지만 장기 국채 매각 흐름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조지 사라벨로스 전략가는 "수익률 곡선이 5주 연속 스티프닝되고 있으며 이는 20년 만에 가장 긴 기간"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채권 시장에서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빠르게 상승하는 이른바 '베어 스티프닝(Bear steepening)'은 투자자들이 채권을 처분함에 따라 발생하는 패턴으로 채권 금리는 물가와 반비례한다. 물가가 하락하면 채권 금리가 상승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사라벨로스는 "현재의 베어 스티프닝 체제는 이미 최소 20년 만에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으며, 결국 다른 체제로 전환될 수있다"며 두 가지 잠재적 옵션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9월에 예고했던 것보다 더 높은 금리 인상을 선택하거나, 연준이 향후 금리 인상을 보류하는 대신 현재의 고금리 수준을 더 오래 유지하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 포함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545



    ▲알파벳, 시장 혼란에도 고점 기록…"비중 확대 전망"

    - 최근 중동발 시장 혼란에도 기술주인 알파벳 A(NAS:GOOGL) 주가가 고점을 기록한 가운데 트레이더들은 알파벳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내놓고 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아우레우스 자산운용의 카렌 파이어스톤 최고경영자(CEO)는 '하프타임 리포트'에 출연해 알파벳에 대해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검색 엔진에 투입된 인텔리전스의 양은 경이롭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벳은 이날 139.72달러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올해 들어 56.4% 상승했다. 다른 증시 전문가들도 알파벳의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봤다. 세리티 파트너스의 짐 레벤탈 수석 주식 전략가는 알파벳에 대해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유일한 기술주"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치고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553



    ▲도이체 "인플레이션, 1970년대와 비슷한 경로 밟을 수도"

    - 인플레이션이 1970년대와 비슷한 경로를 밟으며 재개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승리 선언은 더욱 어려워지게 됐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소비자의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통제 불능 상태가 될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이는 연준의 지난 1년간의 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에도 70년대와 80년대 초에 경제를 강타했던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 둔화의 '스태그플레이션'의 소용돌이가 다시 돌아올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도이체방크 전략가들은 "지난 18개월 동안 공급망 압박과 원자재 가격이 진정되는 등 1970년대로의 회귀를 피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신호가 많이 나타났지만, 적어도 당분간은 안심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583



    ▲'빅 쇼트' 투자자 "주택 건설업체·소비 관련주 피하라"

    - 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인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스티브 아이즈먼은 금리상승에 따라 주택 건설업체와 소비 관련주를 피할 것을 조언했다. 누버거버먼의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 아이즈먼은 10일(현지시간) CNBC 방송 '패스트머니'에 출연해 "주택 건설업체들은 고객들에게 낮은 금리로 보조금을 지급해 왔지만 이마저도 곧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현재로선 주거용 주택 건설 관련주를 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즈먼은 특히 이자율이 급등하면서 소비자가 자동차를 포함한고액 품목에 자금을 조달하는 데 더 큰 비용이 든다는 데 주목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기금 금리를 5.25∼5.5%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약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가장 인기 있는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평균 7.72%로 상승했다. 아이즈먼은 "모기지 금리가 3%인 사람과 동일한 월 지불액을 내려면 현재 주택 모기지 금리가 8%일 때 주택 가격은 50% 하락해야 한다"며 "직장이 있는 사람은 집을 팔지 않을 것이며 움직이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606



    ▲"IMF, 채권시장 위험 경고…금융시장 감독 강화해야"

    -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국채 금리 급등세와 관련해 금융시장 감독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관측했다. 10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토비아스 아드리안 IMF 통화·자본시장국장은 "(시장에서) 빠르고 큰 움직임이 나타나면 시장 참가자들이 포지션을 조정해야 하고 시스템 내에 (위험을) 가속할 수 있는 요인들이 나타내기 시작하기 때문에 불안정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더 커진다"고 말했다. 마켓인사이더는 아드리안 국장의 발언은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사상 최대 수준의국채 매도세에 거의 20년 내 최고 수준까지 오른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드리안 국장은 "아직 최근의 채권 약세로 인해 신용 스프레드가 상당히 크게 확대되지는 않았으나 언젠가는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은행권위기의 부분적 원인은 방만한 경영과 고금리에 대한 기관의 준비 부족이었다며 더욱 엄격한 금융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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