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이-팔 사태 만반의 태세 갖춰야…필요시 즉각 대응"
  • 일시 : 2023-10-12 08:43:54
  • 기재차관 "이-팔 사태 만반의 태세 갖춰야…필요시 즉각 대응"

    "금융·외환시장 24시간 모니터링…아직까지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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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분쟁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향후 사태의 전개를 낙관할 수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차관은 "관계기관 공조 하에 금융·외환시장과 실물경제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겠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상황별 대응계획(컨틴전시 플랜)을 재점검해 필요 시 즉각 대응하겠다"고 했다.

    특히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석유류 등의 가격 인상이 없도록 특별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물가 관리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발발 이후 에너지 수급을 포함한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전 부문에 걸쳐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관련 동향과 경제적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태 직후 국제유가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됐다"면서도 "아직까지 국제금융시장 및 실물 부문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 형벌규젱 3차 개선 과제와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차관은 "국민들의 개선 수요과 체감도가 높은 22개 법률에 관련된 총 46개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며 "국민신문고에 직접 민원을 제기한 생활밀착형 규정, 경미한 행정업무 위반에 대한 강력한 형벌 규정 등이 해당된다"고 했다.

    EU CBAM 대응 방향과 관련해서는 "대응 방안을 마련해 조속한 시일 내에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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