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사상 최대 규모 역외 위안화 국채 발행 예정"
  • 일시 : 2023-10-12 10:10:22
  • "中, 올해 사상 최대 규모 역외 위안화 국채 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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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중국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역외 위안화 표시 국채를 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전일 중국 재정부는 이번 분기 홍콩에서 260억위안(약 4조7천739억원) 규모의 역외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중국의 총 국채 발행 규모는 2009년 역외 국채를 처음 발행한 이래 사상 최대인 약 550억위안(약 10조986억원)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관측됐다.

    마켓인사이더는 중국의 채권이 세계 금융시장에 더 많이 퍼질수록 영향력의 범위도 넓어진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재정부의 이번 조치가 역외 위안화의 추가 약세를 막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마켓인사이더는 전반적인 중국 상황에 대해서는 팬데믹 이후 모멘텀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코로나 봉쇄 이후 반등이 아직 실현되지 않았으며 전문가들은 중국 부동산 부문이 '리먼 모멘트'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리먼 모멘트'란 하나의 대형 기관이나 국가에서 발생한 혼란 또는 위기가 다른 나라로 확산할 수 있다는 두려움을 일컫는다.

    앞서 윌리엄 허스트 케임브리지대 지정학센터 부소장은 마켓인사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동산 부문에의 과도한 부의 투입이 견인한 2008년 미국 부동산 시장 붕괴와 이보다 더 큰 규모의 부가 투자된 현재의 중국 (부동산) 상황을 비교해보면 (중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의 규모의 심각성이 미국의 15년 전보다 훨씬 나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새로운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5.2%에서 5.0%로, 4.5%에서 4.2%로 하향 조정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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