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美 물가 대기 속 결제 우위…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4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물가 지표를 대기하는 가운데 수급상 결제가 소폭 우위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장 대비 3.50원 오른 1,342.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방향성이 없는 횡보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대기하는 장세다. 달러 인덱스도 105.6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다만 전일 달러-원이 10원 넘게 급락한 데 따라 수급은 결제가 다소 우위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증시는 이날도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는 1% 가까이 올랐다. 다만 외국인 순매수액은 65억 원가량에 그쳤다. 코스닥에서는 1천억 원 넘게 팔고 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횡보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전일 낙폭이 크다 보니 결제 등 저가 매수가 들어오는 듯하다"라면서도 "글로벌 달러도 횡보하고 있고 미국 물가 지표 대기 장세라 상승 폭이 클 것 같지 않다"라고 말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미국 물가를 확인하고 움직이겠다는 심리가 있다"라며 "좁은 레인지에서 횡보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1.30원 오른 1,34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42.40원, 저점은 1,337.5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4.9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54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28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74엔 내린 149.08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8달러 오른 1.062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2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3.71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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