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비둘기 연준에 장기 위주 상승…단기는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장기 구간 위주로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 확률이 줄어든 영향이다.
다만 단기 구간은 원화 부족이 해소되며 소폭 내렸다.
1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40원 오른 -28.3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40원 오른 -14.3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오른 -7.2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내린 -2.1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21원에 호가됐다.
연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스와프포인트가 반등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11월 금리 동결 확률을 90%로 반영하고 있다. 12월까지 동결할 가능성도 70%를 웃돈다.
한 은행의 딜러는 "연준에서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으며 연내 금리 동결이 유력해졌다"라며 "이에 달러-원 환율도 내림세고 외화자금시장도 이를 반영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1개월 이하 단기 구간은 하락했는데, 그간 원화 부족으로 인해 스와프포인트가 이론가보다 높았다"라며 "이상 강세가 되돌려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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