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종합] 美 국채금리 하락에 일제히 상승
  • 일시 : 2023-10-12 17:29:51
  • [亞증시-종합] 美 국채금리 하락에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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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2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장기 국채 금리 하락세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나흘 연속 오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 일본 =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주식 선물 강세에 추가 상승하면서 32,000선에 안착 후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558.15포인트(1.75%) 오른 32,494.66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34.65포인트(1.50%) 상승한 2,342.49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지수는 지난 달 27일 이후 10거래일 만에 32,000선 위에서 마무리했다.

    닛케이 지수는 장중 32,494.66까지 고점을 높였으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상승에 따른 매수세가 나타난 데 이어 아시아 금융 시장에서 미국 주식 선물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떠받쳤다.

    일본 증시에서도 외국인 단기 투자자 등의 선물 매수가 이어졌고 반도체 관련주가 탄력을 받았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이 격화한 가운데 미국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10bp 가까이, 30년물 금리는 14bp 가까이 하락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참석자 대부분은 향후 회의에서 1회 추가 금리 인상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으나 일부 위원들은 추가 인상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일부 관망 심리도 강해졌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0.09% 내린 105.608을 나타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2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3% 하락한 149.110엔에 거래됐다.

    ◇ 대만 = 대만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53.88포인트(0.92%) 오른 16,825.91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출발해 오름세를 유지하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공개된 미국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전달보다 약화됐다는 소식에 장기 국채금리가 하락하여 장세에 상방 압력이 가해졌다.

    주요 업종 가운데 반도체와 금융보험은 각각 1.09%, 0.61% 상승했다.

    오후 3시 1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8% 오른 32.119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 홍콩 = 항셍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5.11포인트(1.93%) 상승한 18,283.21에, 항셍H 지수는 134.47포인트(2.19%) 오른 6,267.34에 장을 마감했다.

    ◇ 중국 = 중국증시는 국부펀드의 은행주 매입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8.95포인트(0.94%) 오른 3,107.90에, 선전종합지수는 13.72포인트(0.72%) 상승한 1,920.57에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는 개장부터 상승 분위기를 보였다.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우려에 따라 글로벌 고금리가 완화하면서,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모두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국의 증시에 모두 강세가 연출되면서, 중국증시에도 꾸준한 매수세가 들어왔다. 위안화도 특정 방향으로 쏠리지 않아 증시 수급을 흔들지 않았다.

    중국 국부펀드는 8년 만에 은행주를 매입하면서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중국투자공사(CIC)의 산하 기관인 후이진 투자공사는 중국 은행주들을 약 6천500만달러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보유 주식을 더 늘릴 계획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소식에 상하이종합지수에 편입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은행주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공상은행의 주가가 2.54% 오른 것을 비롯해 ▲중국은행(3.18%) ▲초상은행(1.91%) ▲교통은행(2.43%)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중국 당국이 주식시장 부양에 대한 기대를 키우면서 추가 부양책에 대한 전망도 확산 중이다.

    홍콩증시도 아시아 시장 강세에 발맞춰 2%가량 올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03위안(0%) 내린 7.1776위안에 고시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0.09% 하락한 7.2929위안에서 등락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천620억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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