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63…5월 이후 최저(상보)
1년 기대인플레이션 3.8%로 급등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다섯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동시에 단기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급등했다.
13일(현지시간) 미시간대에 따르면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63.0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59.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확정치인 68.1보다 7.5% 낮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인 67.4에도 못 미쳤다.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10월 소비자기대지수는 60.7로 전월치인 66.0에서 8% 하락했다.
현재 경제 여건 지수도 66.7로, 전월보다 6.6% 낮았다.
한편,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한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급등했다.
10월 기준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8%로 전월치인 3.2%에서 0.6%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올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기(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0%로 전월치인 2.8%보다 높았다.
미시간대는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팬데믹 이전 2년간의 등락 범위였던 2.2~2.6%를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지난 27개월간 대체로 유지된 레벨인 2.9~3.1% 범위 안에 들었다.
미시간대는 "소비자심리지수는 두 달 동안 큰 변화를 보이지 않다가 10월에 7% 이상 급락했다"며 "고물가에 따른 부담이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경제 주체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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