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6일 달러-원 환율이 1,350원대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둘기파적 발언과 일본은행 개입 경계감으로 상승세가 가팔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의 확전 가능성을 경계했다.
증시 부진으로 인한 커스터디 매수세도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47~1,358원으로 전망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 1,351.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50.00원) 대비 3.15원 오른 셈이다.
◇ A은행 딜러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와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됨에 따라 달러-원도 상승이 우세하다. 다만 연준 인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글로벌 달러 상승세가 강하지 않다. 일본은행의 개입 경계감도 있기에 달러-원이 급등할 만한 장세는 아니다.
예상 레인지 : 1,347.00~1,357.00원
◇ B은행 딜러
아직 지정학적 위험이 환율에 영향을 주고 있진 않지만, 이란이 참전할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장중에도 언제든 중동 관련 소식이 나올 수 있기에 위로 크게 열어두려고 한다. 지난 뉴욕증시도 부진했기에 이날 한국 증시도 안 좋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주식을 팔 것으로 예상되고 커스터디 매수세도 나올 것이다. 여러모로 장중에 상방 요인이 많다. 다만 1,350원대는 네고가 많은 레벨이다. 네고가 상승 속도를 줄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 1,349.00~1,358.00원
◇ C은행 딜러
안전 선호 심리로 인해 위쪽으로 보고 있다. 연준 비둘기파 발언에 글로벌 달러가 강세는 아니지만, 증시 부진 등은 원화 약세 요인이다. 최근 커스터디 매수세도 꾸준히 출회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 1,349.00~1,3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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