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증시 하락 출발…지정학 긴장 속 美 기술주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6일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충돌이 전쟁으로 확대될 위험이 커진 가운데 미국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반영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 대비 450.87포인트(1.40%) 내린 31,865.12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0.52포인트(0.89%) 하락한 2,288.23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하락세로 출발해 장중 2% 가까이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공격에 대한 반격으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규모 작전을 벌일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갈등이 심화할 조짐을 보였다. 국제유가는 6% 넘게 상승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기술주를 비롯해 임의소비재와 통신, 산업, 자재 관련주가 하락했지만, 에너지와 유틸리티 등은 상승했다.
도교 증시에서도 자동차와 전자주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으며 유가 상승에 에너지주는 올랐다.
미국 국채금리는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에 하락했다. 미 10년물 금리는 7.5bp 넘게 내렸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02% 오른 149.530엔에서 등락 중이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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