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주가 부양위해 공매도 규제 강화…30일부터 증거금 비율 인상
  • 일시 : 2023-10-16 14:26:46
  • 中 주가 부양위해 공매도 규제 강화…30일부터 증거금 비율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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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중국 당국이 주식시장을 부양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함에 따라 공매도 활동에 대해서도 규제에 나섰다.

    1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증권규제위원회는 이달 30일부터 일반 증권 차입에 대한 증거금 비율을 50%에서 80% 이상으로 인상하고, 헤지펀드의 경우 100%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증권규제위원회는 전략적 투자자와 경영진의 주식 대출을 제한하고 다양한 차익 거래 활동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중국은 지난 8월 글로벌 펀드가 홍콩 시장에서 897억 위안(약 16조6천억 원) 규모의 주식을 처분한 이후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중국국제자본공사(CICC)의 리 페이펑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조치가 시장 심리를 개선하고 투자자의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공매도 거래가 유통되는 본토 상장 주식이 0.13%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주식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규제 당국은 개정된 규정에 따라 양도 제한이 있는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 및 특수 관계인은 보호예수기간 동안 해당 회사 주식을 공매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증거금 비율 증가는 증권 대출 거래량을 줄이고 일부 금융기관의 관련 사업을 제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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