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비둘기 연준에 하락 출발…4.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40원대로 하락했다.
간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인사의 비둘기파적 행보로 달러-원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장 대비 4.40원 내린 1,349.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5.20원 하락한 1,348.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1,340원대 후반에서 주로 거래되고 있다.
간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를 유지할 지점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최근 인플레 하락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추세라고 말했다.
비둘기파적 발언에 달러 인덱스는 106.2선까지 내리는 등 약세다.
달러-원도 1,340원대 후반으로 하락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간밤 연준의 비둘기파적 발언과 달러 약세를 반영해 하락 출발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추가 하락 재료가 없어 아시아장에서는 낙폭을 줄일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94엔 오른 149.60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7달러 내린 1.055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8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4.58원에 거래됐다.
한편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엔화 약세와 관련해 필요시 적절한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스피는 0.86%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95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3113위안을 기록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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