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통화, 한때 8년래 최저치로 추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이스라엘 통화 셰켈의 가치가 한때 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에 따른 이스라엘 경제 악화와 재정 적자 우려가 화폐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
달러당 셰켈 가치는 16일 한때 4세켈이 붕괴돼 201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마스가 공격하기 직전인 6일에는 달러당 3.8셰켈을 기록했었다.
이스라엘중앙은행이 9일 최대 300억달러에 달하는 달러 매도 개입 계획을 발표했지만 통화 가치 하락은 멈추지 않았다.
영국의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이스라엘 경제는 분쟁에 대한 내성이 강해 과거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제한적이었다"면서도 "이번에는 훨씬 규모가 크고 장기적인 전투가 벌어지고 있어 노동시장과 경제에 대한 악영향이 확대될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스라엘중앙은행은 15일 지상 침공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가자 지구에서 30km 이내에 위치한 기업과 주민, 소집된 예비역에 대한 금융지원책을 발표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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