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방산, 경제 뒷받침하는 전략산업…성장 생태계 마련"
  • 일시 : 2023-10-17 10:50:24
  • 尹대통령 "방산, 경제 뒷받침하는 전략산업…성장 생태계 마련"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앞으로 정부는 방위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 개막식 축사에서 "방산은 안보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산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방산의 '첨단 전략산업화'를 국정과제로 제시하고 방산 성장 기반을 굳건히 하고자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국가안보실에 방산수출 전담 조직을 신설했고, 안보실이 주도하는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비롯해 범정부 차원의 방산수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해외 정상회담에서 늘 방산을 안보협력 의제에 포함시켜 수출에 힘써 왔다"면서 "이제 방산 협력은 단순히 무기의 수출을 넘어 장비와 부품공급, 교육 훈련, 공동의 연구개발까지 협력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 방위산업의 성장 경험을 우방국들과 공유하면서 방산 안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 방산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가고 있다"면서 "원조와 수입에 의존했던 나라가 이제는 최첨단 전투기를 만들어 수출하는 수준으로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초음속 전투기 KF-21, 최초의 수출 전투기 FA-50, 한국형 방공체계 M-SAM, 세계 자주포 시장의 절반을 차지한 K-9 자주포,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K-2 전차, 차세대 첨단 장갑차 레드백, 실시간 정밀타격이 가능한 천무 다연장로켓 등을 일일이 언급하며 "우리 방위산업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 전장 환경을 준비하기 위해 항공 우주 기술과 AI 디지털 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 5대 우주기술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항공우주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신설될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항공우주산업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군 작전의 AI 디지털 기반을 가속화하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열리는 서울 ADEX에는 34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하는데, 비즈니스 관련 상담액이 250억달러(약 33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도약을 위한 기회의 장이자 국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행사"라며 "지난해 173억달러라는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한 이래 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아덱스(ADEX) 2023'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3.10.17 zjin@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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