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RBA 의사록 매파적…내달 금리 인상 가능성 커져"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씨티그룹은 호주중앙은행(RBA)의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에 놀라울 정도로 매파적인 표현이 포함됐다며 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씨티 이코노미스트들은 RBA가 12월에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라는 기본 전망을 유지했지만 중앙은행이 경제지표에 주목하고 있어 좀 더 빨리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내주 발표될 3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예상했다.
RBA는 이날 공개한 10월 회의 의사록에서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아직도 잘 내려가지 않고(sticky), 연료 가격은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RBA는 "이사회는 인플레이션이 현재 예상보다 목표치까지 더 느리게 내려오는 상황에 대해 인내심이 강하지 않다"며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지는 향후 들어오는 데이터와 그것이 경제 전망을 어떻게 바꿀지 등에 달렸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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