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상승…비둘기파적 美연준 인사 발언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최근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관계자들 발언이 이전보다 덜 매파적으로 해석된 영향과 위험회피 분위기가 완화한 영향을 받았다.
1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30원 오른 -28.3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오른 -14.3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 대비 0.15원 상승한 -7.1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오른 -2.2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8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간밤 뉴욕 금융시장 분위기를 반영했다. 연준 인사들은 기준금리가 정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대체로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았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현재의 위치에서 금리를 유지할 수 있는 지점에 있다고 믿는다며 "꾸준한 디스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과거보다 하락 추세를 보인다는 말이 많고, 이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라며 "한 달 동안의 일시적인 것(blip)이 아니라 추세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최근 스와프 시장 움직임은 크지 않다"며 "연준 위원 발언이 금리 동결에 무게를 싣고 있는 점을 반영한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수급상 에셋스와프 물량도 많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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