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9월 CPI 3.8% 상승으로 완화…월가예상 하회
  • 일시 : 2023-10-17 22:29:52
  • 캐나다 9월 CPI 3.8% 상승으로 완화…월가예상 하회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캐나다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완화됐다.

    17일(현지시간) 캐나다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9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3.8% 올랐다.

    이는 지난 8월의 4.0% 상승보다 완화된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4.0%였는데 9월 수치는 이보다 낮았다.

    9월 CPI 하락폭은 휘발유 가격이 전년동월대비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일부 상쇄됐다.

    캐나다의 휘발유 가격은 기저효과로 인해 지난 8월에 전년동월대비 0.8% 오른 후 9월에는 7.5% 큰 폭으로 상승했다.

    휘발유를 제외한 CPI는 8월에 4.1% 오른 후 9월에는 3.7% 올랐다.

    월별 CPI 상승폭은 0.1% 하락했다.

    이는 8월에 0.4% 오른 것과 다른 양상이다.

    식품 물가 상승률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식료품 물가 지수는 8월에는 6.9% 오른 후 9월에는 5.8% 올랐다.

    캐나다중앙은행이 면밀히 살피고 있는 9월 근원 CPI 중간값도 3.8%로 직전월 4.1%보다 낮아졌다.

    3개월 근원 CPI는 여전히 1년 동안 3.5~4.0% 사이에 머무르고 있다고 캐나다통계청은 설명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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