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 4분기 전망치 하향에 시간외서 4% 하락
  • 일시 : 2023-10-18 06:35:32
  • 유나이티드 항공, 4분기 전망치 하향에 시간외서 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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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유나이티드항공(NAS:UAL)은 제트 연료비 증가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인한 텔아비브행 항공편 운항 중단이 올해 4분기 이익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했다.

    부정적 4분기 전망에 회사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4% 가까이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현재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5달러~1.8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06달러를 하회하는 수치다.

    4분기 전망을 고려한 일 년간의 주당 순이익은 9.55달러~9.8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7월의 전망치였던 11.00달러~12.00달러였다.

    전망치가 하향된 이유로는 미국 주요 항공사들의 제트 연료 가격은 올여름 초 이후 25% 가까이 올랐다는 점이 언급됐다.

    이 밖에 유나이티드항공이 미국 기반 항공사 중 워싱턴 DC, 뉴저지 뉴어크,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스라엘행 항공 서비스를 가장 많이 제공해왔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이스라엘행 항공편이 올해 말까지 중단될 경우 4분기 수익은 전년 대비 9% 증가할 것이며 운항 중단이 10월까지만 지속되면 수익이 10.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유나이티드항공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3.65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3.35달러를 상회했다. 총수익도 144억8천만달러로 예상치인 144억4천만달러를 웃돌았다. 3분기 순이익은 11억4천만달러, 주당 3.42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9억4천200만달러, 주당 2.86달러에 비해 증가한 것이다.

    CNBC는 지난여름 견조한 미국 국내보다는 국제 항공편 수요로 인한 수익이 증가해 유나이티드와 델타 같은 대형항공사가 미국 국내 도시에 초점을 둔 스피릿 등 저가항공사에 비해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18일 애널리스트와 언론을 대상으로 회의를 열어 4분기 수요와 비용 억제에 대해 답할 예정이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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