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美 금리 상승 vs 개입 경계감…149엔대 묶여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8일 도쿄 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149엔대에서 오르내렸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2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10% 하락한 149.660엔을 기록했다.
미국 국채금리가 소매판매 호조로 급등했지만 일본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환율이 149엔대에서 꽉 묶인 모습을 나타냈다.
달러-엔은 지난 13일 이후 4거래일동안 149엔대에서만 머물렀다.
이날 일본은행이 4천억엔 규모의 긴급 국채 매입 오퍼레이션을 실시했으나 미국 국채금리에 대한 주목도가 더 높아 환시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환시 참가자들은 중동 분쟁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방문길에 나선 가운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병원에서 발생한 폭발 참사로 국제사회의 분쟁 해소 노력에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예상을 웃돈 중국 경제지표에 하락(위안화 강세)했다. 같은 시간 역외 달러-위안은 0.11% 내린 7.3147위안을 기록했다.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보다 4.9%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인 4.5%를 웃돌았다.
9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5% 늘어 시장 예상치인 4.8%를 웃돌았고, 산업생산도 4.5% 증가해 예상치인 4.4%를 상회했다.
중국 경제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호주달러도 강세를 나타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22% 상승한 0.6377달러를 기록했다.
달러 지수는 106.164로 0.02%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5750달러로 0.01% 하락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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