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中 경제지표 호조에 하락 전환…4.00원↓
  • 일시 : 2023-10-18 16:51:53
  • [서환-마감] 中 경제지표 호조에 하락 전환…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49원 부근으로 내렸다.

    달러-원은 간밤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 출발한 후, 장중 중국 경제지표 호조 등에 하락 전환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전장보다 4.00원 내린 1,349.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원은 상승 출발했다. 간밤 달러인덱스 하락에도 미국의 9월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웃돈 영향이다.

    아시아장에서 달러인덱스는 상승했고 달러-원도 이를 반영해 1,356원 부근까지 올랐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가 유입해 달러-원 추가 상승 시도는 제한됐다.

    중국 경제지표는 대체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4.9%를 기록해 기대치(4.4%)를 상회했다.

    중국의 9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도 예상치를 웃돌았다.

    중국의 9월 고정자산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상승해 예상치(3.2%)를 밑돌았다.

    중국 경제지표 호조에 역외 달러-위안은 하락했다. 이에 달러-원도 1,350원대 초반으로 레벨을 낮췄다.

    오후장에서 달러-원은 주로 1,350원 부근에서 거래됐다.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유입해 달러-원 하단을 제한했다.

    오후 3시께 영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돈 후 파운드-달러가 상승하고 달러인덱스가 하락했다.

    이에 달러-원도 장중 저점을 경신했으나, 이내 그 낙폭을 반납했다.

    ◇ 다음 거래일 전망

    시장참가자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 발언 등을 주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 한 딜러는 "연준 블랙아웃(금언) 기간 전에 연준 위원 발언이 대기하고 있다"며 "영국 CPI에 이어 유로존 CPI도 예상치를 웃돌면 달러 강세를 제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채 20년 입찰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 다른 딜러는 "오늘 중국 경제지표 호조에 역외가 매도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이 하락 전환했다"며 "중동 분쟁 상황이 불확실한데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40원 상승한 1,35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56.30원, 저점은 1,347.9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8.40원을 기록했다.

    시장 평균환율(MAR)은 1,351.7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약 107억 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10% 상승한 2,462.60으로, 코스닥은 1.40% 내린 808.89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3천423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선 1천44억원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149.660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63원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05860달러, 달러인덱스는 106.077을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3136위안이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8.28원에 마감했다. 고점은 187.90원, 저점은 190.70원이다. 거래량은 약 86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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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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