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베이지북 '고용시장 긴장 완화…단기 경제전망 약간 약화'(상보)
  • 일시 : 2023-10-19 03:28:05
  • 연준 베이지북 '고용시장 긴장 완화…단기 경제전망 약간 약화'(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고용시장의 긴장도(tightness)가 계속 완화되고 있으며, 물가는 완만한 속도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진단했다.

    미국 경제 여건이 지난 9월 보고 이후 거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고 봤다.

    18일(현지시간) 미 연준 베이지북에 따르면 연준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9월 보고 이후 경제 활동에 큰 변화를 거의(little to no)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경제에 대한 단기 전망은 "대체로 안정적이거나 약간 약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보고됐다.

    소비 지출은 혼재된 양상을 보였다. 주로 일반 소매업체와 자동차 딜러 사이에서 가격과 상품 공급의 차이로 인해 소비지출이 엇갈렸다.

    은행 관계자들은 "대출 수요가 약간 또는 완만하게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소비자 신용도의 질은 대체로 안정적이거나 건전했으며, 연체율은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지만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상황은 거의 변화하지 않았고, 판매용 주택 재고는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연준은 "고용시장의 긴장도는 전국적으로 계속 완화됐다"고 진단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체 고용이 약간, 보통 속도로 증가했다고 보고했고, 기업은 덜 급하게 채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반영됐다.

    다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임금 상승률은 완만하거나 보통 속도로 유지됐다"고 연준은 설명했다.

    물가는 전반적으로 완만한 속도로 계속 상승했다.

    연준은 "지역에서 제조업체의 경우 투입 비용 증가세가 둔화되거나 안정됐지만 서비스 기업들의 경우 비용이 계속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연료비와 임금, 보험료 증가는 전체 지역의 물가 상승에 기여했다고 연준은 설명했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기업들은 앞으로 몇 분기 동안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전 몇 분기에 비하면 상승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준은 또 "몇몇 지역은 앞으로 상당한 가격 인상을 예상하는 기업들이 감소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syju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