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비구이위안 채권자들, 상환 누락에 긴급회담 모색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이 전일 1천500만 달러 상당의 채권 이자를 상환하지 못하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에 빠진 가운데 비구이위안 채권단은 회사와의 긴급 회담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주요 외신은 주요 채권 보유자 그룹이 잠재적인 부채 구조조정 패키지에 대한 논의를 모색하고 있으며 그룹 중 하나는 재무 고문으로 투자은행인 모엘리스앤코나 PJT파트너스를 임명할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비구이위안의 역외 채권 중 약 20억 달러를 보유한 이들 채권자 그룹은 국제 및 펀드 매니저 투자자로 구성돼 있다.
비구이위안이 유예기간이 끝난 전일까지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면서 거의 110억 달러에 달하는 미결제 역외채권에 대한 채무불이행 위험도 커졌으며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의 구조조정을 촉발할 수 있다.
비구이위안은 지불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전일 역외 부채 대부분의 상환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비구이위안은 자본 구조와 유동성 상태를 검토하고 전체적인 해법을 공식화하기 위해 허우리안 로키와 중국 국제자본공사(CICC), 로펌 시들리 오스틴을 고문으로 임명한 바 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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