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9월 기존주택 판매 2.0% 감소…전년비 주택가격 석달째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기존주택 판매가 감소했지만 주택 가격은 3개월 연속 올랐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9일(현지시간) 9월 기존주택 판매(계절 조정치)가 전월대비 2.0% 감소한 연율 396만채를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5% 감소와 비교하면 감소폭이 적었다.
기존주택 판매는 전년대비로는 15.4% 줄었다.
기존주택 중간가격은 전년대비 2.8% 오른 39만4천300달러를 기록했다.
9월말 현재 팔리지 않고 시장에 나와있는 기존주택 재고는 전월보다 2.7% 증가한 113만채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판매 속도를 고려할 때 3.4개월치 규모다.
미국 4대 주요 지역에서 볼 때 기존주택 판매는 북동부가 4.2% 증가했고, 중서부는 4.1% 감소했다. 남부는 1.1% 감소했고, 서부는 5.3% 줄었다.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계속 그래 온 것처럼 제한된 재고와 낮은 주택구입 능력은 주택 판매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3개월 연속 전년대비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서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을 확인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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