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9월 기존주택 판매 2.0% 감소…2010년 이후 최저(상보)
  • 일시 : 2023-10-20 00:44:32
  • 미 9월 기존주택 판매 2.0% 감소…2010년 이후 최저(상보)

    전년비 주택가격 석달째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기존주택 판매가 감소했지만 주택 가격은 3개월 연속 올랐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9일(현지시간) 9월 기존주택 판매(계절 조정치)가 전월대비 2.0% 감소한 연율 396만채를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5% 감소와 비교하면 감소폭이 적었다.

    배런스는 9월 수치가 2010년 10월 이후 가장 둔화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주택 판매는 전년대비로는 15.4% 줄었다.

    이처럼 판매가 줄어든 것은 모기지금리가 8%까지 오른 영향이 크다고 배런스는 설명했다.

    모기지뉴스 데일리는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금리가 전일 8%에 도달해 2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기존주택 중간가격은 전년대비 2.8% 오른 39만4천300달러를 기록했다.

    9월말 현재 팔리지 않고 시장에 나와있는 기존주택 재고는 전월보다 2.7% 증가한 113만채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판매 속도를 고려할 때 3.4개월치 규모다.

    미국 4대 주요 지역에서 볼 때 기존주택 판매는 북동부가 4.2% 증가했고, 중서부는 4.1% 감소했다. 남부는 1.1% 감소했고, 서부는 5.3% 줄었다.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계속 그래 온 것처럼 제한된 재고와 낮은 주택구입 능력은 주택 판매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3개월 연속 전년대비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서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을 확인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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