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 "美 금리 상승, 예외 없이 경기침체 유발할 것"
  • 일시 : 2023-10-20 08:02:28
  • 블랙스톤 "美 금리 상승, 예외 없이 경기침체 유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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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의 조나단 그레이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사장은 높은 채권 금리에 미국인 소비자들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레이 사장은 "30년 주택담보대출(모기지)과 자동차 대출 비용이 8%이면 소비자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성장이 눈에 띄게 회복력을 보였으나 긴축적인 정책이 유지되면 예외 없이 경기침체를 유발하게 될 것"으로 관측했다.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달 초 16년 최고치를 기록했고 19일에는 4.958%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2000년 이후 처음으로 8%대를 기록했다. 모기지 금리가 지난 일 년간 꾸준히 상승하면서 미국 주택 거래량이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주택시장이 마비 상태에 빠졌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시중은행의 24개월 개인대출금리도 12%를 나타내 2007년 이후 가장 높았다.

    마켓인사이더는 이같이 부채 비용이 증가하며 회복력 있는 소비가 중단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은행)은 미국 가계가 지난 분기 초과 저축을 이미 소진했을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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