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 5%] 정임보 대신증권 액티브운용본부장 "글로벌 패닉장…안착이 관건"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정임보 대신증권 액티브운용본부장은 "현재 장기물에 있어서는 전세계적으로 패닉장 같은 모습이 약간 나타났다"고 20일 진단했다.
정 본부장은 "레벨을 보고 매수하는 시점은 아닌 듯하다"며 "연말로 갈수록 (시장 참여자가) 북을 클로징하거나 손익을 지키고자 소극적으로 행동하는 면도 장기물에 불리할 듯하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미 10년물 금리가 5% 수준에 다다른 것과 관련해 "(커브) 스티프닝이 많이 됐다"며 "인플레이션이 꺾이는 속도가 미국의 지표나 유가 흐름을 봤을 때 생각보다 더딜 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 꺾이는 시점이 지연되거나 리세션이 오는 속도도 둔화할 것 같다"며 "통화정책적으로는 기준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세 가지를 조합해보면 스티프닝이 설명이 된다"고 했다.
정 본부장은 "여기에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면서 추가 예산 편성 이야기를 해 수급적인 면도 부각됐고,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도 미 국채 수요가 적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일본 보험사 같은 경우는 집행을 안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이러한 수급적인 부분을 봤을 때 장기물이 더 불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정 본부장은 10년물 금리가 5% 위에 안착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중장기적인 경기침체 전망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질소득 감소 등 단기적으로 소비에 부담이 되는 요인이 있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올리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정 본부장은 "현재 계절적으로 미국의 소비가 많이 늘어날 수 있는 시즌에 돌입했다"면서도 "그 이후를 본다면 고용지표 둔화나 저축률 등을 고려하면 마냥 (금리가) 오르기는 힘들 수 있다"고 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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