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선진국 서비스 소비 회복세 부진"
  • 일시 : 2023-10-23 11:03:07
  • "팬데믹 이후 선진국 서비스 소비 회복세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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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팬데믹 이후 선진국의 서비스 소비 습관이 영구적으로 바뀌었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비스 지출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하회했다.

    선진국 소비자들은 2019년 전망치에 비해 서비스에 연간 6천억달러(약 811조원)를 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 밖에서의 여가 활동에 대한 소비가 크게 줄었다.

    코로나 이전 서비스 부문에 대한 소비자 지출 비중은 꾸준히 증가했다가 2020년 코로나 봉쇄로 크게 감소했다.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대신 컴퓨터 장비 및 자전거 등에 대한 수요는 급증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팬데믹이 종식됐음에도 코로나19 등 전염병 감염에 대한 우려 증가·선진국의 재택근무 증가·팬데믹 이후 가치관 변화로 서비스 지출 회복세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전자상거래기업과 같이 사람들이 집에 머물 때 이익을 내는 기업과 항공사와 같이 사람들이 외출 시 이익이 늘어나는 기업의 주가를 추적한 결과 아직 시장은 전자를 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꽉 찬 레스토랑 예약, 호텔 가격 상승 등으로 현재 선진국의 서비스업이 부진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는 수요 증가가 아니라 제한된 공급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최근 미국 환대업종에서의 총고용은 2019년 말보다 적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현재 영국의 호텔 수는 약 1만개로 2019년 이후 늘어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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