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23일)
▲연준 "지정학적 긴장 고조, 글로벌 금융 시스템 위협"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중동 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위험 확대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위협이 된다고 경고했다. 23일 연준은 10월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은 지속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함께 지정학적 긴장을 고조시켰다"며 "이와 같은 긴장은 식품과 에너지, 기타 원자재의 역내 거래에 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세계 경제 활동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갈등 고조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는 전세계적으로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인플레이션을 확대시킬 수 있다"며 "공급망 붕괴와 생산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금융시스템은 위험 감수 행위 후퇴, 자산 가격 하락, 기업과 투자자들의 손실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준은 경제 성장이 현저히 둔화될 경우 금융 시스템에 위험을 초래하고 상업용 부동산의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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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베테랑 사스필드, 자산운용사 P10 CEO 선임
- 최근 골드만삭스를 떠난 임원 중 한 명인 루크 사스필드가 대체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자산운용사 P10의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에서 자산운용부서 공동 대표를 지낸 사스필드는 미국 댈러스에 본사를 둔 P10에 합류할 예정이다. P10은 재력가의 자산 등 22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자 자금을 관리해 보나코드 캐피털 파트너스 및 트루브릿지 등의 브랜드를 통해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 등에 대한 접근을 제공한다. 2021년 상장됐으며 시장 가치는 11억 달러다. P10은 적극적인 인수자로 새로운 지역이나 투자 제안을 추가할 수 있는 거래 등 화장 계획을 가졌다. P10의 공동 창립자인 로버트앨퍼트와 클라크 웹은 이사회에 남는 가운데 사스필드와 잠재적인 거래에 대해 협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스필드는 골드만삭스에서 23년 근무 후 임원으로 승진했다. 그는 글로벌 책임자와 미주지역 의료 그룹 공동 책임자, 은행 자산 관리 부서의 여러 책임자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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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하는 美 금리, 역사가 말하는 다음 단계는
-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5%에 육박하며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역사적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크게 상향 조정되지 않는 한 금리가 5.5%를 넘어설 확률은 1%가 안 된다는 진단이 나왔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현재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인 약 2.45%와 비교해 보면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7~5.1% 수준이 적절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채권시장은고금리가 더 오래 유지될 것이란 전망에 이달 초부터 미국 국채를 처분하면서 역사상 최악의 폭락을 가져왔다. 다만, 시장의 패닉에도 지난 수십 년간의 추세를 보면 국채 금리는 중기 경제에 대한 기대치와 거의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데이터 회사인 콘티고의 크리스토프 숀 응용 연구 수석 책임자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10년물 금리는 인플레이션 기대치의 약 2배였다"며 "당시 투자자들은 기대 인플레이션율과 일치하는 실질 수익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닷컴 버블과 2008년 금융 위기로 주식이 변동성을 겪으면서 국채는 투자자들의 현금을 보관할 수 있는 자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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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이 언급한 '기간 프리미엄', 주목해야 하는 이유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국채금리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한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마켓워치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연준과 투자자들은 미 10년물 국채금리를 1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원인이 경제나 통화 정책 기대감으로 쉽게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에 있다고 보고 기간 프리미엄 상승에 주목한다고 전했다. 기간 프리미엄이란 장기채 보유에 따른 위험을 감수하는 데 필요한 보상으로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추가 수익률의 개념이다. 즉, 10년 만기 국채를 보유하는 것이 1년만기 국채를 10년 동안 롤오버하는 것보다 더 나은 수익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의미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 7월 이후 장기 수익률 상승의 절반 이상이 기간 프리미엄 상승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금리 상승의 요인으로 기간 프리미엄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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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지정학 불안·글로벌 금리 상승에 약세 출발
- 23일 일본 증시는 지정학적 불안과 글로벌 금리 상승에 하락한 미국 주요 주가지수를 반영하며 약세로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 대비 93.34포인트(0.30%) 하락한 31,166.02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5.14포인트(0.23%) 내린 2,250.51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미국 증시 약세를 반영해 하락 출발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분쟁에서'다음 단계'를 준비하며 공습을 강화하는 가운데 지정학적 위협이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5% 가까이 오른 점도 차입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무역회사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50엔선을 잠시 넘어서며 약세를 보였다. 다음 주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통화 당국이 개입할 수 있는 수준인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보합권인 149.827엔 부근에서등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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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유가, 이·팔전쟁 확전하더라도 급등 안 할 것"
- JP모건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이 확전하더라도 원유 수요가 감소해 유가가 급등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고유가와 금리 상승, 신흥국 통화 평가절하 등으로 전 세계 원유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즉, 전 세계 원유 수요 감소로 이·팔전쟁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영토 밖을 벗어나 확전한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인 유가 상승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란 게 JP모건의 예상이다. JP모건은 대만과 태국, 일본, 한국의 원유 수요가 감소했으며,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스리랑카의 총 원유 수입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지정학적 이유로 인한 유가 단기 급등에도 많은 원유 재고 등으로 인해 4분기에는 원유시장이 균형을 형성할 것"이라며 브렌트유가 배럴당 86달러선으로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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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R "美 CPI, 1966~1982년 경로와 유사"
- 네드데이비스리서치(NDR)는 최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등락이 1966~1982년과 유사하다고 진단했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NDR의 알레한드라 그린달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CPI의 등락을 그래프로 그려보면 1966~1982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 CPI는 1966년 이후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며 1970년대 중반 10%에 근접했다. 이후 급속도로 하락했으나 1970년대 후반 중동발 석유파동의 영향으로 유가가 급등하며 인플레이션은 10%를 웃돈 수준까지 다시 급등했었다. 지난해 6월 CPI는 9.1%까지 올랐다가 하락세를 거듭하며 지난 9월 3.7% 상승을 기록했다. CPI는 4개월 연속 3%대를 나타냈다.하지만 최근 중동발 전쟁의 영향으로 유가가 상승하며 인플레이션이 재반등할 것이란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 이는 지난 1966~1980년대 CPI의 흐름과 유사하다는 게 NDR의 분석이다. 그린달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이번에는 인플레이션이 지난해 고점까지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CPI에 장·단기 위험이 있어 앞으로 명백한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의미는 아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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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빅테크 실적호조 기대감에 상승
- 23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이번 주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22% 상승한 4,257.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29% 오른 14,707.25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이번 주 빅테크 실적을 대거 앞두고 실적 호조에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이번 주 아마존(NAS:AMZN)과 구글 모회사 알파벳(NAS:GOOGL), 메타(NAS:META),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주 3대 주가지수가 주간 단위로 모두 하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도 지수를끌어올렸다.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4% 하락하며 3주 연속 내렸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6% 밀렸다. 나스닥지수도 3.2% 하락하며 2주연속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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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3개월만에 YCC 재수정론 부상…美 국채금리 상승 여파
- 일본은행(BOJ) 내에서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의 재수정론이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최근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여파로 일본 국채금리도 덩달아 뛰면서 일본은행이 7월에 재설정한 사실상의 통제 상한선 1%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닛케이는 이달 말에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관련 사안이 논의될 것이라며 현재 1%인 금리 상한선을 더 끌어올리거나 운용상의 위치를 바꿀 가능성이 거론될 것이라고 전했다. 0.5% 선을 철폐하는 방안도 논의되는 중이다. 다만 닛케이는 정책위원 간 온도 차이는 있다며 임금 인상 동향을 신중하게 파악하고 싶다는 목소리도 크다고 덧붙였다. 일본은행은 앞서 7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장단기금리조작의 운용을 유연화하기로 하고 그간 사실상 상한선으로 여겨졌던 0.5% 선을 1%로 끌어올렸다. 채권시장의 현실을 반영해 금리가 변동할 수 있는 여지를 넓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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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주간] 달러화, 2주 연속 조정받을까
- 달러화는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5%를 상향 돌파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지난 주에 이어 조정이 2주 연속 이어질지도 관건이다. 지난주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평가하는 달러인덱스는 0.48% 하락했다. 지난 7월 중순부터 3개월 넘게 이어진 달러화 강세 속에 처음으로 유의미하게 하락률을 기록한 한 주였다.달러인덱스는 10월 첫째 주 107.348로 단기 고점을 찍은 뒤 전주 대비 0.07%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 하락했지만 사실상 보합 수준이라 달러인덱스의 오름세가 꺾였다고 보기엔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주 들어 단기 고점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커진듯 달러인덱스는 5거래일 중 4거래일을 하락으로 마쳤다. 9월 말까지와는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지는 흐름이다. 달러-엔 환율은 전주 대비 0.22% 상승한 149.850엔으로 마치며 오름세를 지속했다. 지난 20일 장 중 150엔 선을 다시 돌파했지만, 곧장 달러화 매물이 출회하면서 달러-엔 환율은 상승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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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서 5% 향해 다시 상승…4.3bp↑
- 23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bp 이상 오르며 5% 선을 다시 시험하려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6531번)에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전장 대비 4.30bp오른 4.9705%를 가리켰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44bp 오른 5.1143%, 30년물 금리는 4.04bp 상승한 5.1303%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뉴욕 시장에서 6bp 넘게 하락 마감한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시장이 열리면서 다시 5% 선을 겨냥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미국 지수선물이 0.2%가량 반등하고 있는 점도 미국 국채금리 상승을 뒷받침하는 부분이다.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지난 20일까지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는데 단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듯 지수 선물은 반등하는 중이다.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는 매도하는 흐름이다.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하고는 있지만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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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엔화, 재무성 액션에 기댈 것…한산한 美 오후 개입 유의"
- 당분간 엔화 가치의 등락은 일본 재무성이 좌우할 것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일본은행이 내년 초까지 현재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상대적으로 한산해지는 미국 오후 시간대의 개입이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HSBC는 20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달러-엔 환율이 일본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당국자들의 발언 등을 소화하면서 150엔 수준 바로 아래에서 맴돌고 있다"며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의 움직임은 일본 재무성의 액션에 기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5%를 앞두고 있고 달러인덱스가 보합세를 보이는 상황"이라며 "상대적으로 조용한 미국 오후 시간대의 환시 개입이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외환 당국자들은 엔화에 투기적 행동이 있다면 확실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히는 등 여러 차례 구두 개입성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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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주간] 변동성 지속…3분기 성장률·PCE 주목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채권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이번 주(23~27일) 뉴욕 채권시장은 주요 경제지표 결과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3)에 따르면 20일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4.9275%로 전주 대비 30.06bp 급등했다. 30년물 금리도 5.0899%로 32.44bp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6bp 상승한 5.1099%를 나타냈다.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크게 오르면서 수익률곡선 역전폭이 좁아졌다. 2년물과 30년물 금리의 경우 역전이 해소될 조짐을 나타냈다. 양호한 소매판매로 미국 경제가 아직 탄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국채금리가 주중 뜀박질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현행 통화정책에 대해 '과도하게 긴축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밝히고 장기물 국채금리 상승세를 어느 정도 용인하겠다는 스탠스를 보이면서 10년물 금리는 일부 거래 플랫폼에서 5%를 터치했다. 하지만 이후 단기 급등에 따른포지션 되돌림과 중동 분쟁 경계감에 20일 국채금리는 전 구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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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동결에도 비둘기는 아닐 듯…PEPP 관련 논의 시작 전망"
- 전문가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이 26일(현지시간) 통화정책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하겠지만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취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 재투자 중단에 관한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ECB가 이달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데 대해 의심할 여지가 없으나 금리 인하에 대한 어떠한 암시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CE의 앨런 레이놀즈 유로존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9월 회의 이후 금리를 그대로 둘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는 점에서 ECB가 비둘기파적이거나 손을 놓고 있다는인상을 주기 싫어할 것으로 판단했다. 레이놀즈 이코노미스트는 "금리 인상 가능성은 테이블에 없지만 ECB 위원들은 매파처럼 여겨지길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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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55억 달러 상당 비트코인 보유…"세계 최대 고래"
- 미국 정부가 55억 달러(7조 4천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2020년 이후 사이버 범죄자들로부터 20만 개 이상의 토큰을 압수한 것으로 암호화폐 기업 21닷코(21.co)의 서류를 통해 확인됐다. 서류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온라인 마약 거래소 실크로드와 설립자 제임스 종으로부터 비트코인을 압수했으며 2016년비트파이넥스 거래소를 해킹한 일리야 리첸스타인과 그의 부인 히더 모건을 체포한 바 있다. 범죄 처벌 과정에서 미국 정부가 보유하게 된 토큰의 가치는 총 55억달러로 분석가들은 미국 정부가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고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고래는 대량의 암호화폐를 보유한 개인이나 기관을 지칭하는 용어다. 매체는 지난 한 해 디지털 자산 거래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미국 정부의 결정은 총 시가 총액 기준으로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을 흔들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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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 "BOJ, 임금·물가 악순환 길들일까…출구 딜레마"
- 일본의 대표적인 경제신문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임금과 물가의 악순환을 경고하며 일본은행(BOJ)이 섣불리 통화 완화 출구로 향할 때의 딜레마를 우려하는내용의 사설을 게재했다. 23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사설에서 "임금과 물가의 악순환은 한번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기 시작하면 통제할 수 없는 '괴물'과도 같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일본은 거의 30년 동안 '제로 인플레이션'과'제로 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현재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에도 BOJ는 통화 완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매체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1979년부터 1987년까지 기준금리를 무려 20%까지 인상했던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예로 들면서 당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결합된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점차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BOJ가 섣불리 통화 완화를 종료할 경우 시장 불안이 커질 수 있으나 물가 상승에 따른 대가도 고통스러울 수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우려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4969
▲"美와 달리 유로존은 재정적자 감소 추세"
- 미국과 달리 유로존의 재정적자는 향후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로존의 규칙과 더불어 10년 전 세계금융위기의 여파로 일부 유로존 회원국이 채무불이행 위기에 처했던 경험은 유럽 정부들에 현재 미국에는 전혀 없는 (재정) 규율을 부과하는 역할을 했다"고 관측했다. WSJ은 채무불이행 위기로 유럽중앙은행(ECB)이 지원에 나서고 구제금융을시행하던 시기와 팬데믹 시작 전까지 대부분 유럽 정부가 재정적자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와는 대조적으로 미국 적자 규모는 2016년부터 유럽권 국가 적자 규모를 넘어섰으며 팬데믹 기간에 미국 정부는 더 많이 돈을 빌렸다고 분석했다. WSJ은 결정적으로 미국 정부는 아직 재정적자를 줄일 수 있는 경로에 대해 합의를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제안한 증세는 의회 공화당원들과 일부 민주당원들의 반대에 부딪혔고 공화당원들은 행정부가 지지하지 않을 지출 삭감을 모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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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금리 상승으로 증시 투자환경 악화"
-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6년 만에 5% 수준으로 오르면서 주식시장 투자 환경이 악화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호세 토레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에 가까운 상황에서 높은 가격에 주식을 소유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평가했다. 토레스 이코노미스트는 그들의 모델에 따르면 10년물 금리가 40bp 오를 때마다 이론적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배수는 1포인트씩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몇 달 안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29%를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도 언급했다. 토레스 이코노미스트는 "금리가 그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금리가 어디까지 오를 수 있는지는 거의 미지의 영역이 될 것"이며 "경기침체로 낮아지기 전까지 이번 사이클에서 금리가 6%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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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E "복잡해진 절차에도 中 기업 美 상장 증가할 것"
-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하 증감위·CSRC) 규제로 복잡해진 절차에도 중국 기업의 미국 상장 건수는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중국 헤드인 코비 게는 "작년 코로나19 제한으로 인한 타격과 미국의 규제 불확실성이 있으나 많은 문제가 현재 해결됐고여전히 중국 기업들이 미국 상장에 매우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게 헤드는 중국 기업들이 강력한 사업 구축에 집중하면 해외시장에서의 상장 건수가 반등할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내년 4월~10월에는 미국 IPO 시장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스닥 부사장인 로버트 맥쿠이도 상장 서류를 제출 중이거나 곧 제출할 예정인 중국 기업이 116개로 큰 폭 증가했다며 곧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할 중국 기업이 많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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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선진국 서비스 소비 회복세 부진"
- 팬데믹 이후 선진국의 서비스 소비 습관이 영구적으로 바뀌었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비스지출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하회했다. 선진국 소비자들은 2019년 전망치에 비해 서비스에 연간 6천억달러(약 811조원)를 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집 밖에서의 여가 활동에 대한 소비가 크게 줄었다. 코로나 이전 서비스 부문에 대한 소비자 지출 비중은 꾸준히 증가했다가 2020년 코로나 봉쇄로 크게 감소했다.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대신 컴퓨터 장비 및 자전거 등에 대한 수요는 급증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팬데믹이 종식됐음에도 코로나19 등 전염병 감염에 대한 우려 증가·선진국의 재택근무 증가·팬데믹 이후 가치관 변화로 서비스 지출 회복세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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