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강세에 1,350원대 중반…2.20원↑
미 10년물 금리 5% 위협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350원대 중반으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재개한 여파로 달러 가치가 상승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0분 현재 전장 대비 2.20원 상승한 1,354.60원에 거래됐다.
오후 들어 달러-원은 달러 강세에 연동하면서 상승 폭을 확대했다.
개장 이후 1,350원 부근에서 하단이 제한된 달러-원은 반등했다. 오전장 내내 양방향 수급 공방이 보합권에서 벌어졌지만, 장중 달러 강세를 추종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99%대로 올라서기도 했다. 달러 인덱스는 106.1대로 시작해 106.4대로 레벨을 높였다.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원은 위아래 모두 막히는 것 같다"면서도 "전반적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달러 인덱스도 따라 오르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그는 "레벨 상승 속도는 느리지만, 장중 고점 1,355원이 뚫리면 추가 상승 시도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99엔 오른 149.93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69달러 내린 1.0575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3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4.78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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