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코 "금리 급등에 채권 ETF 수요 점차 늘 것"
  • 일시 : 2023-10-24 07:20:21
  • 인베스코 "금리 급등에 채권 ETF 수요 점차 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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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개인 및 전문 투자자들의 수요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인베스코의 안나 파글리아 ETF 글로벌 책임자는 채권 금리 급등으로 일반 투자자 외에도 채권 ETF에 대한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난 몇 달 동안 증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실제 지난 몇 달 동안 한 보험사는 인베스코의 불릿쉐어즈 채권 ETF에 6억5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파글리아 책임은 헤지펀드와 뮤추얼 펀드, 보험회사 등 기타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채권시장 노출을 제공하는 ETF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이유는 "채권 만기를 엇갈리게 해 노출을 관리할 수 있는 탄력적인 거래 도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1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른 가운데 장기물에 대한 선호가 더 크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투자자들이 듀레이션 노출을 연장하는 것을 봤지만, 장기 채권을 더 큰 추세로 선호하지 않았다"며 "채권 만기 전반에 걸쳐 노출을 균등화하려는 투자자의 욕구는 연준 정책 금리 결정의 영향에서 중립적이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에 따르면 미국 상장 채권 ETF 시장에서 지난 9월 단기 국채에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팩트셋에 따르면 SPDR 1~3개월 단기 국채 ETF는 지난 20일까지 한 달 동안 채권 ETF에서 가장 많은 자산을 유치해 39억 달러를 벌었으며 뱅가드 중기 국채 ETF는 같은 기간 29억 달러, 아이쉐어즈 20년 이상 국채 ETF가 28억 달러의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1~3개월 단기 국채 ETF 수익률이 3.9%를 기록한 반면, 뱅가드 중기 국채 ETF는 1.6% 손실, 아이쉐어즈는 14.3% 손실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손실로부터 포트폴리오를 보호하고 금리 하락 시 장기 채권의 잠재적 반등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연방준비제도(Fed)의 단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연준의 통화정책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방기금(FF) 선물 거래자들은 연준이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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