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성장에 속지 마라…美 침체 여전히 코 앞"
  • 일시 : 2023-10-24 10:23:23
  • "강력한 성장에 속지 마라…美 침체 여전히 코 앞"

    "9개월 내 침체가 美 경제 강타"

    "과거 12번의 침체기 직전 분기 성장률 항상 견고해"



    [출처: 레이먼드 제임스, BI]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경제의 불황이 여전히 코 앞에 다가올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이 강력한 경제 성장률에 속아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레이먼드 제임스는 침체가 시작되기 직전 분기에 탄탄한 경제 성장을 보였다는 데이터를 근거로 향후 9개월 내 경기 침체가 미국 경제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했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래리 애덤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지난 12번의 경기 침체에서 직전 분기 성장이 긍정적이고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평균 2.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침체가 시작된 분기에는 평균 3.5%의 위축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이 지난 3분기 강력한 경제 성장을 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나우 추정치는 현재 5.4%를 나타내며 컨센서스인 약 3.5%를 크게 상회한다.

    애덤 CIO는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세 가지 위험으로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장기화 ▲미국 소비 둔화 ▲지정학적 위험을 꼽았다.

    한편, 유명 채권 투자자인 빌 그로스도 자동차 연체율 증가와 지역은행 학살로 인해 미국이 올해 말까지 침체에 들어갈 것이라며 "미국 경제가 크게 둔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와튼 스쿨의 제러미 시걸 교수는 이러한 위험에도 투자자들이 채권보다 주식을 선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정학적 위험이 장기적으로 주식 매수 기회"라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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