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P 500지수, 200일 이평 깨지면…3,900까지 봐야"
  • 일시 : 2023-10-24 11:26:10
  • "美 S&P 500지수, 200일 이평 깨지면…3,900까지 봐야"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주요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간밤 7개월 만에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한 가운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는 모습이다.

    23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S&P 500지수는 간밤 4,189선까지 떨어지며 지난 7월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이 있는 4,235를 하회했다.

    매체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단기금리를 높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힌 연방준비제도(Fed)가 주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런스는 "이에 따라 장기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단순한 수익률 차이만으로도 주식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분쟁도 투자 심리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S&P 500지수가 200일 이평선에 머물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도 커지는 모습이다. 통상 200일 이평선 아래로 주가가 하락하면 장기 투자자가 손실을 보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하며 하락이 계속되면 매도세가 나올 수 있다.

    센티멘트 레이더는 S&P500이 200일 이동평균과 50일 이동평균 사이에서 25일간 거래됐는데 이는 지난 30년 동안 두 번째로 긴 기간이었던 만큼 200일 이평선을 뚫고 하락하는 것이 특히 중요한 신호일 수 있다고 전했다.

    1936년 이후 두 이동평균 사이에서 25일 이상 거래된 지 3개월 후 지수는 78% 상승했고 중앙값은 3% 상승했다.

    그러나 센티멘트 레이더는 "200일 이평선 위에서 오랜 기간 거래한 후 이평선이 깨지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2010년 이후 이러한 이평선 이탈은 이후 3개월 동안 4번의 손실과 4번의 상승을 가져왔고 평균 수익률은 0.5%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팬데믹으로 지수가 단 2주 만에 17% 하락한 2020년에 발생했으며, 2022년에 이평선을 하향 돌파한 당시에도 지수는 6개월 동안 9.8% 하락했다.

    매체는 "200일 이평선 하향 돌파가 현실화한다면 투자자는 최근 4,242선에서 3.3% 하락한 4,100선과 8% 하락한 3,900선을 주시해야 한다"며 "매수 기회를 찾는다면 먼저 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을 유지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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