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24일)
▲"강력한 성장에 속지 마라…美 침체 여전히 코 앞"
- 미국 경제의 불황이 여전히 코 앞에 다가올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이 강력한 경제 성장률에 속아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레이먼드 제임스는 침체가 시작되기 직전 분기에 탄탄한 경제 성장을 보였다는 데이터를 근거로 향후 9개월 내 경기 침체가 미국 경제를 강타할 것으로예상했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래리 애덤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지난 12번의 경기 침체에서 직전 분기 성장이 긍정적이고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평균 2.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침체가 시작된 분기에는 평균 3.5%의 위축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이 지난 3분기 강력한 경제 성장을 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나우 추정치는 현재 5.4%를 나타내며 컨센서스인 약 3.5%를크게 상회한다. 애덤 CIO는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세 가지 위험으로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장기화 ▲미국 소비 둔화 ▲지정학적 위험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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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코 "금리 급등에 채권 ETF 수요 점차 늘 것"
-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개인 및 전문 투자자들의 수요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인베스코의 안나 파글리아 ETF 글로벌 책임자는 채권 금리 급등으로 일반 투자자 외에도 채권 ETF에 대한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난 몇 달 동안 증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실제 지난 몇 달 동안 한 보험사는 인베스코의 불릿쉐어즈 채권 ETF에 6억5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파글리아 책임은 헤지펀드와 뮤추얼 펀드, 보험회사 등 기타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채권시장 노출을 제공하는ETF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이유는 "채권 만기를 엇갈리게 해 노출을 관리할 수 있는 탄력적인 거래 도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1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른 가운데 장기물에 대한 선호가 더 크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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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조만간 반등 없다…국채가 합리적"
- 미국 증권시장이 반등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당분간 반등은 없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배런스는 23일(현지시간) 논평을 통해 올겨울 미국 증시가 반등하긴 어렵다며 내년 봄에야 반등 여부를 테스트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스티펠의 배리 배니스터 시장 전략가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의 목표치 4,400을 내년 4월까지로 연장하며 높은 국채 금리로 인해 주식이 계속 압박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4,400은 지금보다 약 4% 더 오른 수준이다. 배런스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5%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더라도 주식보다는 위험이 없는 미국 정부채를 선택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전한다. 그러나 높은 이자율이 주식의 미래 수익 가치를 낮출 것이란 통념에도 여전히 대형 기술주들의 가치는 고평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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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상승 출발 후 반락…美 금리 변동성 눈치보기
- 24일 일본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하며 혼조세로 돌아섰다. 간밤 미국 장기 국채가 반락하고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다소 완화했으나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 대비 108.26포인트(0.35%) 하락한 30,891.29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5.60포인트(0.70%) 내린 2,223.21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반락했다. 전일 아시아 시장 폐장 후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5%를 넘어섰지만, 미국 시장에서 내내 반락하며 투자심리가 다소 안정세를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미 금리가 아시아 시장에서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긴장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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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 "유가, 이·팔전쟁 확전하면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의 전쟁이 확전하면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EY의 그레그 다코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팔 전쟁이 미국과 이란까지 개입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으면 유가가 올해 연말 배럴당 15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 경우 시장 변동성을 보여주는 'VIX지수'도 최소 18p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코 이코노미스트는 전쟁이확전하더라도 그 영향이 오래 가진 않을 것이라며 유가가 내년에는 기존 전망치에서 배럴 당 10달러 정도 높은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봤다. 다만, 일시적인 유가상승도 세계 경제에는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 세계적으로 약한강도의 경기침체를 불러올 수 있으며, 전 세계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4% 감소해 경제 규모가 약 2조달러 위축될 것이란 게 다코 이코노미스트의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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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美경제, 18개월간 '스텔스 경기침체' 겪는 중"
- 블랙록은 미국 경제가 지난 1년 6개월간 '스텔스 경기침체'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레이더 탐지가 힘든 스텔스기처럼 견조한 소비와 고용, 국내총생산(GDP) 지표들이 경기침체를 가리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블랙록의 웨이 리 글로벌 최고투자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소폭 증가할 것이란 시장의 기대가 이미 상대적으로 지지부진한 성장 트렌드를 가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어닝시즌)가 본격화한 가운데 지난해보다 실적이 늘었을 것이란 시장의 과도한 기대감이 경기침체의 여파를 가리고 있다는 게 이들의 생각이다. 리 전략가는 그러면서 당분간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지지부진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간밤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16년래 최고치인 5%를 웃돌면서 "드디어 시장이 고금리를 장기간 유지하는 새로운 체제에 대해 인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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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어닝시즌 기대감에 상승
- 24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대거 앞두고 실적 호조 기대감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대비 0.17% 상승한 4,249.0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24% 오른 14,746.75에 각각 거래됐다. 이번 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상장 기업의30%가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실적 호조 기대감이 지수선물에 상승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미 S&P500 상장기업의 17%가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75%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스포티파이(NYS:SPOT)가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하고, 제너럴모터스(NYS:GM), 코카콜라(NYS:KO),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알파벳(NAS:GOOG) 등이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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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S&P500, 10월 말 '패닉 스파이크' 나타날 수도"
- 미국 증시가 11월로 접어드는 시점부터 '패닉 스파이크'가 나타날 수 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주장했다. 급격한 하락장에서 주식을 던지는 '패닉 셀'과 반대로 '포모(FOMO·뒤처짐에 대한 공포)'에 기반해 주식을 과매수하는 현상이 패닉 스파이크다. 23일(현지시각) 미국 CNBC에 따르면 BoA의 스테판 수트마이어 기술적 분석 전략가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고 있고 심리적 핵심 지지선인 4,200선에도 근접했다"며 "이는 상승 추세가 꺾였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S&P500이 4,200선을 다시 테스트하는 것은 최근의 하락세에서 곧 반등한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BoA는 이같은 판단의 근거로 변동성 지수의 흐름을 제시했다. S&P500이 지지선에 가까워지면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3개월 변동성 지수(VIX3M)와 CBOE변동성지수(VIX)는 과매도 신호를 보낼 수 있고 이는 투자자들에겐 매수 신호라는게 수트마이어의 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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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헤지펀드들, 실적 공개 앞두고 빅테크 주식 처분
- 최근 며칠 사이 글로벌 대형 헤지펀드들이 미국 대형 기술 기업들의 주식을일부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와 알파벳(NAS:GOOGL), 메타플랫폼(NAS:META), 아마존( NAS:AMZN)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올해 미국 증시의 반등을 주도한 이른바 '매그리피센트7' 중 4개 빅테크가 일주일 사이에 성과를공개하는 것이다. 런던거래소그룹(LSEG)에 따르면 미국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한 빅테크들은 올해 전체적으로 32.8%의 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이들을 제외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다른 기업들은 올해 이익률이 -2.3%에 그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는 이날배포한 투자 노트에서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대형 기술주를 최근 일부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들 중 일부는 롱 포지션을 줄이고 숏 포지션을 늘리는 조정을 단행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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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월 제조업 PMI 48.5…5개월 연속 위축 국면(상보)
- 일본 제조업 업황을 나타내는 지표가 5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24일 S&P글로벌에 따르면 일본의 10월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는 48.5로 나타났다. 지난 9월 기록한 48.6보다도 0.1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로써일본 제조업 PMI는 지난 6월부터 5개월째 기준선인 50을 밑돌고 있다. S&P글로벌은 "신규 주문의 감소세가 지속하면서 8개월래 가장 빠른 속도로 생산이 위축됐다"며 "이에 따라 구매 활동 또한 감소하고 생산능력이 떨어지면서 고용률도 2021년2월 이후 처음으로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10월 합성 PMI는 49.9를 기록해 마찬가지로 9월의 52.1보다 악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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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은 주식처럼 거래되면 안 돼…적정 듀레이션 고려해야"
- 뉴욕채권시장의 높아지는 변동성과 기간프리미엄 재평가 속에 채권 금리의 안정화를 생각해볼 시기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채권을 주식처럼 거래하지 말고, 적정 듀레이션을 고려하는 포트폴리오가 중요하다는 판단이 나온다. 23일(현지시간) 그래디언트인베스트먼트의 제레미 브라이언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야후파이낸스에 출연해 "10년물 금리가 아주 짧은 기간에 3.75%에서 5%에 육박하게 올라갔는데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다"며 "물론 금리가 7~8%까지 간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내 상상 안에서 이것은 조금 무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권이 주식처럼 거래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뉴욕채권시장에서는 기간프리미엄이 재평가되면서 장기 구간의 변동성이 커졌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 추이(화면번호 6540)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전 거래일까지 10년 만기 미국채의 하루 평균 금리 변동폭(종가 기준)은 9.06bp에 달한다. 올해 평균 수치(6.05bp) 대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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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주요기업 엔저 효과 18조원 예상…도요타 8조원
- 엔화 약세가 일본 주요기업의 실적을 끌어올릴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가 자동차 7개사, 정밀 7개사, 전자 3개사, 중공업·기계 3개사의 환율 감응도와 기업 예상 환율을 토대로 영향을 추정한 결과 이익이 약 2조엔(약 18조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달러-엔 150엔, 유로-엔 160엔을 기준으로 추정한 것이다. 신문은 다른 요인이 일정하다면 대상 기업의올해 연결 영업이익 예상치가 약 20%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수혜를 입는 분야는 자동차다. 7개사의 이익 증가분이 전체의 약 80%에 달하는 1조6천억엔(14조4천2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도요타자동차(TSE:7203)의 경우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1엔 하락하면 영업이익이 450억엔 증가하고 유로 대비 1엔 하락하면 60억엔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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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증권 "연준, 12월 마지막 인상 전망"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증권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12월에 재차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BofA증권의 마이클 가펜 이코노미스트는 20일자 보고서에서 지난주 제롬 파월 의장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등 여러 연준 관계자들이 공개 발언을 통해 시장가격을 조정할 기회가 있었지만 이들 가운데 그 누구도 11월 인상을 강력하게 주장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11월금리 인상 확률은 10% 아래로 후퇴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23일 기준 11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2.1%에 불과하다. 가펜 이코노미스트는 월러 이사가 좀 더 매파적으로 들리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제롬 파월 의장도 비슷한 발언을 했다고 평가했다. 만약 향후 미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 금리를 더 올릴필요가 없겠지만 인플레이션이 다시 고조되면 추가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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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금리 압박 받는 美 경제…채무불이행의 그림자"
- 미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16년만에 5%를 넘나들면서 미국 경제가 압박을 받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현재 채권 금리 상승의 가장 큰 문제는 향후 늘어나는 가계나 기업의 재융자 리스크로 채무 불이행에 빠질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매체는 주목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1)에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미 동부 시간 23일 오전 전 주말 대비 0.1% 상승해 5.02%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지난주에 이어 2007년 7월 이후 5%대 돌파가 이어진 셈이다. 정책 금리 움직임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이 떨어진 것과는 대조적이다. 장기물 상승 원인으로는 미국의 강한 경기와 재정 불안이 꼽힌다. 이달 발표된 미국의 9월 경제 지표를 보면 신규 고용 증가폭이나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매 매출 등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장기화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실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전환 기대도 희미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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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전쟁에 '엔화·국채' 버리고 '금·스위스 프랑'으로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 이후 투자자들이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엔화와 미국 국채보다 금과 스위스 프랑으로 몰려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마크 오스왈드 ADM인베스터서비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 시점에서 시장이 직면하고 있는 지정학적, 거시적 또는 미시경제적 대규모 이벤트의 복잡성은 놀라울 정도"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실제로 중동에서의 무력 충돌 이후 투자자들이 몰린 '피난처'는 금과 스위스 프랑으로 기존전통적인 안전 자산인 일본 엔화, 미국 국채, 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의료 서비스 주식 성과는 부진했다. 실제로 이스라엘 남부에 대한 하마스 공격 이후 가격 흐름을 살펴보면 금은 지난 6일 마감 이후부터 이날까지 7.5% 이상 상승했고, 스위스 프랑은 같은 기간 미국 달러 대비 2% 이상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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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국채 발행량이 금리에 미치는 영향 커져"
- 주요국 중앙은행이 양적 긴축에 들어가며 국채 발행량이 국채금리에 미치는영향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토머스 로 프라이스(T.Rowe Price)의 유럽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토마스 비엘라덱은 "유명한 이론은 장기금리가 미래의 단기 금리의 평균이며 국채 공급량이 금리를 설정하는 요인이 아니라고 보지만 이는 오늘날 우리가 처한 세계의 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비엘라덱 이코노미스트는 금융위기와 시작된 양적완화 캠페인 하에서 지난 10여년간 중앙은행이 가장 큰 국채 매수자 역할을 했으나 이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주요 중앙은행들이 양적 긴축에 들어가면서 더 이상 채권을 매입하지 않고 있으며 각국 정부가 막대한 규모의 국채를 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요 7개국(G7) 정부가 동시에 대규모로 국채를 매각하고 있으며 금리에 덜 민감한 중앙은행 없이는 국채 시장이 더 민감한 투자자들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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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물 금리 더 오를 수도…부채 지속가능성 고려해야"
- 최근 5%를 일시적으로 돌파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향후 더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웰스 매니지먼트의 리사 샬럿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이 장기 국채를 만기까지 보유할 시의 위험을 포괄하는 프리미엄을 평가할 때 세계 분쟁 발생 상황과 미심쩍은 미국 부채 지속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주시하는 연준과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 같은 요인은 (이미) 금리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샬럿 CIO는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발행 급증과 구매자 부족으로 미국 부채 지속가능성에 대한 타당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연방정부 부채가 이미 33조달러를 초과했으며 현재 6천억달러에 가까운 상환 비용은 2033년 이내에 국방비 지출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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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장 "금융 부문이 실물경제 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장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위한 업무보고에서 중국 금융 부문이 계속해 실물경제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판 행장은 이에는 선분양 주택 인도에 대한 지원, 민간기업 및 첨단 제조업 부문·전략적 신흥 산업·기술 기반 기업에 대한 금융 서비스 강화가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판 행장은 향후 기업의 종합 자금조달 비용과 가계의 소비 신용 비용이 완화되고 예대 시장의 안정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부문의 자금조달 상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위해 합리적인 자금조달 요구에 대해 차별 없이 지원할 것"이며 "지방정부의 자금 조달용 특수법인인 'LGFV'(local government financing vehicles) 부채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등 금융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도 언급했다. 중국은하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장쥔은 "(판 행장의) 업무 보고는 3분기 예상치를 상회했던 경제 성장 지표가 통화 부양책 축소를 촉발할 가능성이 작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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